오세훈 “코로나 1만 명 근접, 병상 추가확보 등 선제 대응”
입력 2022.07.15 (11:24)
수정 2022.07.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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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원스톱 진료기관을 늘려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5일) 오전 열린 코로나19 관련 서울 자치구청장들과의 대책 회의에서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만 명 대에 근접했다”며 “일일 확진자 2만 명 발생까지는 대응 가능한 수준이지만, 행정 명령으로 828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사와 치료, 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 기관을 2천 350곳까지 확대하고, 확산 추이에 따라 방역수칙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보건소 선별진료소 유전자증폭(PCR) 검사 역량은 일일 2만 6천600건 수준”이라며 “일부 검사소에서는 폭염 속에 검사 대기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검사자 증가 추세를 고려해 시민 불편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구청장들에게 요청했습니다.
폭염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을 수 있는 쪽방촌 주민들과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무더위쉼터를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을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청장협의회장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당적을 초월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오 시장은 오늘(15일) 오전 열린 코로나19 관련 서울 자치구청장들과의 대책 회의에서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만 명 대에 근접했다”며 “일일 확진자 2만 명 발생까지는 대응 가능한 수준이지만, 행정 명령으로 828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사와 치료, 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 기관을 2천 350곳까지 확대하고, 확산 추이에 따라 방역수칙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보건소 선별진료소 유전자증폭(PCR) 검사 역량은 일일 2만 6천600건 수준”이라며 “일부 검사소에서는 폭염 속에 검사 대기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검사자 증가 추세를 고려해 시민 불편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구청장들에게 요청했습니다.
폭염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을 수 있는 쪽방촌 주민들과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무더위쉼터를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을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청장협의회장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당적을 초월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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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코로나 1만 명 근접, 병상 추가확보 등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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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15 11:24:31
- 수정2022-07-15 11:26:56
오세훈 서울시장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원스톱 진료기관을 늘려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5일) 오전 열린 코로나19 관련 서울 자치구청장들과의 대책 회의에서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만 명 대에 근접했다”며 “일일 확진자 2만 명 발생까지는 대응 가능한 수준이지만, 행정 명령으로 828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사와 치료, 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 기관을 2천 350곳까지 확대하고, 확산 추이에 따라 방역수칙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보건소 선별진료소 유전자증폭(PCR) 검사 역량은 일일 2만 6천600건 수준”이라며 “일부 검사소에서는 폭염 속에 검사 대기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검사자 증가 추세를 고려해 시민 불편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구청장들에게 요청했습니다.
폭염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을 수 있는 쪽방촌 주민들과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무더위쉼터를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을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청장협의회장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당적을 초월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오 시장은 오늘(15일) 오전 열린 코로나19 관련 서울 자치구청장들과의 대책 회의에서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만 명 대에 근접했다”며 “일일 확진자 2만 명 발생까지는 대응 가능한 수준이지만, 행정 명령으로 828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사와 치료, 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 기관을 2천 350곳까지 확대하고, 확산 추이에 따라 방역수칙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보건소 선별진료소 유전자증폭(PCR) 검사 역량은 일일 2만 6천600건 수준”이라며 “일부 검사소에서는 폭염 속에 검사 대기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검사자 증가 추세를 고려해 시민 불편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구청장들에게 요청했습니다.
폭염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을 수 있는 쪽방촌 주민들과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무더위쉼터를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을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청장협의회장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당적을 초월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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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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