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생물 추출물로 생산한 친환경 플라스틱
입력 2022.07.15 (12:52)
수정 2022.07.15 (12: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일본에서는 미생물로 만든 플라스틱 제품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의 한 커피 체인점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스푼.
수소세균이라 불리는 미생물로 만들었습니다.
수소세균은 식물성 기름을 먹고 영양분을 저장하는데요.
이 영양분을 추출해 특수 플라스틱으로 가공합니다.
이 특수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분해가 잘됩니다.
현재 이 특수 플라스틱은 연간 5천 톤 정도 생산이 가능한데 스푼과 포크, 비닐봉지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수소세균은 이산화탄소를 먹이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실험실에서는 확인됐습니다.
상용화될 경우 탄소 제로 정책에 획기적인 변화도 예상됩니다.
[가도쿠라 마모루/개발업체 임원 : "이미 연구실에서는 식물 기름으로 만든 것과 동일한 소재를 (이산화탄소로) 만들었죠."]
이 수소세균의 재발견을 놓고 많은 전문가들은 매우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것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추가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일본에서는 미생물로 만든 플라스틱 제품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의 한 커피 체인점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스푼.
수소세균이라 불리는 미생물로 만들었습니다.
수소세균은 식물성 기름을 먹고 영양분을 저장하는데요.
이 영양분을 추출해 특수 플라스틱으로 가공합니다.
이 특수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분해가 잘됩니다.
현재 이 특수 플라스틱은 연간 5천 톤 정도 생산이 가능한데 스푼과 포크, 비닐봉지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수소세균은 이산화탄소를 먹이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실험실에서는 확인됐습니다.
상용화될 경우 탄소 제로 정책에 획기적인 변화도 예상됩니다.
[가도쿠라 마모루/개발업체 임원 : "이미 연구실에서는 식물 기름으로 만든 것과 동일한 소재를 (이산화탄소로) 만들었죠."]
이 수소세균의 재발견을 놓고 많은 전문가들은 매우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것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추가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미생물 추출물로 생산한 친환경 플라스틱
-
- 입력 2022-07-15 12:52:58
- 수정2022-07-15 12:57:43
[앵커]
일본에서는 미생물로 만든 플라스틱 제품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의 한 커피 체인점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스푼.
수소세균이라 불리는 미생물로 만들었습니다.
수소세균은 식물성 기름을 먹고 영양분을 저장하는데요.
이 영양분을 추출해 특수 플라스틱으로 가공합니다.
이 특수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분해가 잘됩니다.
현재 이 특수 플라스틱은 연간 5천 톤 정도 생산이 가능한데 스푼과 포크, 비닐봉지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수소세균은 이산화탄소를 먹이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실험실에서는 확인됐습니다.
상용화될 경우 탄소 제로 정책에 획기적인 변화도 예상됩니다.
[가도쿠라 마모루/개발업체 임원 : "이미 연구실에서는 식물 기름으로 만든 것과 동일한 소재를 (이산화탄소로) 만들었죠."]
이 수소세균의 재발견을 놓고 많은 전문가들은 매우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것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추가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일본에서는 미생물로 만든 플라스틱 제품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의 한 커피 체인점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스푼.
수소세균이라 불리는 미생물로 만들었습니다.
수소세균은 식물성 기름을 먹고 영양분을 저장하는데요.
이 영양분을 추출해 특수 플라스틱으로 가공합니다.
이 특수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분해가 잘됩니다.
현재 이 특수 플라스틱은 연간 5천 톤 정도 생산이 가능한데 스푼과 포크, 비닐봉지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수소세균은 이산화탄소를 먹이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실험실에서는 확인됐습니다.
상용화될 경우 탄소 제로 정책에 획기적인 변화도 예상됩니다.
[가도쿠라 마모루/개발업체 임원 : "이미 연구실에서는 식물 기름으로 만든 것과 동일한 소재를 (이산화탄소로) 만들었죠."]
이 수소세균의 재발견을 놓고 많은 전문가들은 매우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것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추가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