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금융소외층 제도 몰라 지원 못 받는 일 없어야”
입력 2022.07.15 (14:11)
수정 2022.07.15 (14: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정부가 발표한 취약계층 금융 부담 경감 대책과 관련해 금융소외층이 제도를 몰라 도움을 못 받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금융위 간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5일) 간부회의를 통해 "저신용・저소득층 및 금융소외계층이,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대국민 안내를 강화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택금융공사와 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홍보계획을 수립해 제도를 잘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책효과 달성을 위해서는 금융권과의 긴밀한 대화를 통한 업무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어제 발표한 대책은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서민・취약계층 안정을 위해 집행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대책들도 미리 찾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오늘 임원회의를 통해 "취약차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이 매우 시급하다"라며 "어제 발표된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금감원 각 부서도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정부 차원의 대책 이외에 자율적으로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며 "개별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 중 우수사례는 다른 금융회사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오늘(15일) 간부회의를 통해 "저신용・저소득층 및 금융소외계층이,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대국민 안내를 강화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택금융공사와 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홍보계획을 수립해 제도를 잘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책효과 달성을 위해서는 금융권과의 긴밀한 대화를 통한 업무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어제 발표한 대책은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서민・취약계층 안정을 위해 집행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대책들도 미리 찾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오늘 임원회의를 통해 "취약차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이 매우 시급하다"라며 "어제 발표된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금감원 각 부서도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정부 차원의 대책 이외에 자율적으로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며 "개별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 중 우수사례는 다른 금융회사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융위원장 “금융소외층 제도 몰라 지원 못 받는 일 없어야”
-
- 입력 2022-07-15 14:11:42
- 수정2022-07-15 14:42:44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정부가 발표한 취약계층 금융 부담 경감 대책과 관련해 금융소외층이 제도를 몰라 도움을 못 받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금융위 간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5일) 간부회의를 통해 "저신용・저소득층 및 금융소외계층이,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대국민 안내를 강화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택금융공사와 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홍보계획을 수립해 제도를 잘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책효과 달성을 위해서는 금융권과의 긴밀한 대화를 통한 업무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어제 발표한 대책은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서민・취약계층 안정을 위해 집행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대책들도 미리 찾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오늘 임원회의를 통해 "취약차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이 매우 시급하다"라며 "어제 발표된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금감원 각 부서도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정부 차원의 대책 이외에 자율적으로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며 "개별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 중 우수사례는 다른 금융회사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오늘(15일) 간부회의를 통해 "저신용・저소득층 및 금융소외계층이,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대국민 안내를 강화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택금융공사와 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홍보계획을 수립해 제도를 잘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책효과 달성을 위해서는 금융권과의 긴밀한 대화를 통한 업무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어제 발표한 대책은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서민・취약계층 안정을 위해 집행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대책들도 미리 찾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오늘 임원회의를 통해 "취약차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이 매우 시급하다"라며 "어제 발표된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금감원 각 부서도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정부 차원의 대책 이외에 자율적으로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며 "개별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 중 우수사례는 다른 금융회사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정재우 기자 jjw@kbs.co.kr
정재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