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19 나흘 연속 네 자릿수…‘재유행’ 초입
입력 2022.07.15 (21:40)
수정 2022.07.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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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충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으로 네자릿수를 보이고 있는데요.
'재유행' 초입 단계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기준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41명, 사흘 연속 확진자 발생 네 자릿수 이어갔습니다.
오늘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충북의 신규 확진자 수는 518명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월에 최대 정점을 찍은 후 안정세를 유지하다 2주 전부터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증가세는 가팔라,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발생했고,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옮기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73, 역시 2주 연속 증가 추셉니다.
재감염자 수도 큰 폭으로 늘고 있는데, 지난 2월 1명에 불과했던 재감염자는 5개월 만에 245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확진자의 3%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고, 집단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하미경/충청북도 감염병대응팀장 : "금방 집단으로 감염될 수 있는 (여름철 밀폐된) 환경,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해서 확산이 용이하지 않을까."]
방역당국은 이 같은 추세라면 한두 달 안에 충북의 확진자 수가 하루 6~7천 명대로 늘어 본격적인 '재유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50대와 18세 이상 기저 질환자, 장애인 생활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을 중심으로 4차 백신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모임 자제와 실내 환기, 철저한 개인 위생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그래픽:김선영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충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으로 네자릿수를 보이고 있는데요.
'재유행' 초입 단계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기준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41명, 사흘 연속 확진자 발생 네 자릿수 이어갔습니다.
오늘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충북의 신규 확진자 수는 518명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월에 최대 정점을 찍은 후 안정세를 유지하다 2주 전부터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증가세는 가팔라,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발생했고,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옮기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73, 역시 2주 연속 증가 추셉니다.
재감염자 수도 큰 폭으로 늘고 있는데, 지난 2월 1명에 불과했던 재감염자는 5개월 만에 245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확진자의 3%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고, 집단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하미경/충청북도 감염병대응팀장 : "금방 집단으로 감염될 수 있는 (여름철 밀폐된) 환경,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해서 확산이 용이하지 않을까."]
방역당국은 이 같은 추세라면 한두 달 안에 충북의 확진자 수가 하루 6~7천 명대로 늘어 본격적인 '재유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50대와 18세 이상 기저 질환자, 장애인 생활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을 중심으로 4차 백신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모임 자제와 실내 환기, 철저한 개인 위생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그래픽: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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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충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으로 네자릿수를 보이고 있는데요.
'재유행' 초입 단계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기준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41명, 사흘 연속 확진자 발생 네 자릿수 이어갔습니다.
오늘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충북의 신규 확진자 수는 518명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월에 최대 정점을 찍은 후 안정세를 유지하다 2주 전부터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증가세는 가팔라,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발생했고,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옮기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73, 역시 2주 연속 증가 추셉니다.
재감염자 수도 큰 폭으로 늘고 있는데, 지난 2월 1명에 불과했던 재감염자는 5개월 만에 245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확진자의 3%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고, 집단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하미경/충청북도 감염병대응팀장 : "금방 집단으로 감염될 수 있는 (여름철 밀폐된) 환경,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해서 확산이 용이하지 않을까."]
방역당국은 이 같은 추세라면 한두 달 안에 충북의 확진자 수가 하루 6~7천 명대로 늘어 본격적인 '재유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50대와 18세 이상 기저 질환자, 장애인 생활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을 중심으로 4차 백신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모임 자제와 실내 환기, 철저한 개인 위생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그래픽:김선영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충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으로 네자릿수를 보이고 있는데요.
'재유행' 초입 단계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기준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41명, 사흘 연속 확진자 발생 네 자릿수 이어갔습니다.
오늘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충북의 신규 확진자 수는 518명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월에 최대 정점을 찍은 후 안정세를 유지하다 2주 전부터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증가세는 가팔라,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발생했고,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옮기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73, 역시 2주 연속 증가 추셉니다.
재감염자 수도 큰 폭으로 늘고 있는데, 지난 2월 1명에 불과했던 재감염자는 5개월 만에 245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확진자의 3%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고, 집단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하미경/충청북도 감염병대응팀장 : "금방 집단으로 감염될 수 있는 (여름철 밀폐된) 환경,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해서 확산이 용이하지 않을까."]
방역당국은 이 같은 추세라면 한두 달 안에 충북의 확진자 수가 하루 6~7천 명대로 늘어 본격적인 '재유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50대와 18세 이상 기저 질환자, 장애인 생활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을 중심으로 4차 백신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모임 자제와 실내 환기, 철저한 개인 위생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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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원 기자 han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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