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별들의 축제 내일 열려…‘하루 전부터 즐거워’
입력 2022.07.15 (21:48)
수정 2022.07.15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이 내일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야구 팬들은 하루 전인 오늘부터 팬 사인회와 홈런 레이스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관중석도, 그라운드도 쓸쓸했던 지난 2년!
올스타전도 멈춰야 했습니다.
긴 터널을 지나 야구장에 다시 별들이 떴습니다.
3년 만에 돌아온 올스타전, 특히 잠실 올스타전은 11년 만입니다.
퓨처스 올스타전의 주인공은 10번타자!
1군 올스타를 꿈꾸는 새 얼굴들이 직접 팬들을 맞이했습니다.
[김영준/LG : "밝게 웃어주셔서 기분 좋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유상빈/한화 : "(이글스의 얼굴을 맡고 있다던데 맞아요?) 좀 더 열심히 해서 1군 가서 얼굴을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체험 공간에선 팬들이 직접 던지고 달리며 온몸으로 야구를 즐겼습니다.
[야구팬 : "90~100km/h 사이... (구종은요?) 저 투심! 포심은 잘 못 던져서요."]
별들의 축제 그 하이라이트인 내일 올스타전 경기는 SSG 김광현과 KIA 양현종의 토종 선발 맞대결로 펼쳐집니다.
LG 2군 감독 이종범은 레게머리를 예고한 아들 이정후의 활약을 기대하며 자신의 올스타전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이종범/LG 2군 감독 : "올스타 상을 한 번 타야겠다고 생각했던 게 프로 11년 차에, 그래서 2003년 MVP 한 기억이 있거든요. (이정후 선수) 부상만 없으면 훨씬 더 저보다 뛰어난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4년 올스타전에 초대됐던 박주상 군은 백혈병 완치 후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감격적인 시구를 했습니다.
홈런 레이스에선 거포들의 시원한 홈런포가 잠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김태형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이 내일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야구 팬들은 하루 전인 오늘부터 팬 사인회와 홈런 레이스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관중석도, 그라운드도 쓸쓸했던 지난 2년!
올스타전도 멈춰야 했습니다.
긴 터널을 지나 야구장에 다시 별들이 떴습니다.
3년 만에 돌아온 올스타전, 특히 잠실 올스타전은 11년 만입니다.
퓨처스 올스타전의 주인공은 10번타자!
1군 올스타를 꿈꾸는 새 얼굴들이 직접 팬들을 맞이했습니다.
[김영준/LG : "밝게 웃어주셔서 기분 좋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유상빈/한화 : "(이글스의 얼굴을 맡고 있다던데 맞아요?) 좀 더 열심히 해서 1군 가서 얼굴을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체험 공간에선 팬들이 직접 던지고 달리며 온몸으로 야구를 즐겼습니다.
[야구팬 : "90~100km/h 사이... (구종은요?) 저 투심! 포심은 잘 못 던져서요."]
별들의 축제 그 하이라이트인 내일 올스타전 경기는 SSG 김광현과 KIA 양현종의 토종 선발 맞대결로 펼쳐집니다.
LG 2군 감독 이종범은 레게머리를 예고한 아들 이정후의 활약을 기대하며 자신의 올스타전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이종범/LG 2군 감독 : "올스타 상을 한 번 타야겠다고 생각했던 게 프로 11년 차에, 그래서 2003년 MVP 한 기억이 있거든요. (이정후 선수) 부상만 없으면 훨씬 더 저보다 뛰어난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4년 올스타전에 초대됐던 박주상 군은 백혈병 완치 후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감격적인 시구를 했습니다.
홈런 레이스에선 거포들의 시원한 홈런포가 잠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김태형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년 만의 별들의 축제 내일 열려…‘하루 전부터 즐거워’
-
- 입력 2022-07-15 21:48:49
- 수정2022-07-15 21:57:33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9/2022/07/15/240_5510722.jpg)
[앵커]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이 내일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야구 팬들은 하루 전인 오늘부터 팬 사인회와 홈런 레이스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관중석도, 그라운드도 쓸쓸했던 지난 2년!
올스타전도 멈춰야 했습니다.
긴 터널을 지나 야구장에 다시 별들이 떴습니다.
3년 만에 돌아온 올스타전, 특히 잠실 올스타전은 11년 만입니다.
퓨처스 올스타전의 주인공은 10번타자!
1군 올스타를 꿈꾸는 새 얼굴들이 직접 팬들을 맞이했습니다.
[김영준/LG : "밝게 웃어주셔서 기분 좋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유상빈/한화 : "(이글스의 얼굴을 맡고 있다던데 맞아요?) 좀 더 열심히 해서 1군 가서 얼굴을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체험 공간에선 팬들이 직접 던지고 달리며 온몸으로 야구를 즐겼습니다.
[야구팬 : "90~100km/h 사이... (구종은요?) 저 투심! 포심은 잘 못 던져서요."]
별들의 축제 그 하이라이트인 내일 올스타전 경기는 SSG 김광현과 KIA 양현종의 토종 선발 맞대결로 펼쳐집니다.
LG 2군 감독 이종범은 레게머리를 예고한 아들 이정후의 활약을 기대하며 자신의 올스타전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이종범/LG 2군 감독 : "올스타 상을 한 번 타야겠다고 생각했던 게 프로 11년 차에, 그래서 2003년 MVP 한 기억이 있거든요. (이정후 선수) 부상만 없으면 훨씬 더 저보다 뛰어난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4년 올스타전에 초대됐던 박주상 군은 백혈병 완치 후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감격적인 시구를 했습니다.
홈런 레이스에선 거포들의 시원한 홈런포가 잠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김태형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이 내일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야구 팬들은 하루 전인 오늘부터 팬 사인회와 홈런 레이스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관중석도, 그라운드도 쓸쓸했던 지난 2년!
올스타전도 멈춰야 했습니다.
긴 터널을 지나 야구장에 다시 별들이 떴습니다.
3년 만에 돌아온 올스타전, 특히 잠실 올스타전은 11년 만입니다.
퓨처스 올스타전의 주인공은 10번타자!
1군 올스타를 꿈꾸는 새 얼굴들이 직접 팬들을 맞이했습니다.
[김영준/LG : "밝게 웃어주셔서 기분 좋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유상빈/한화 : "(이글스의 얼굴을 맡고 있다던데 맞아요?) 좀 더 열심히 해서 1군 가서 얼굴을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체험 공간에선 팬들이 직접 던지고 달리며 온몸으로 야구를 즐겼습니다.
[야구팬 : "90~100km/h 사이... (구종은요?) 저 투심! 포심은 잘 못 던져서요."]
별들의 축제 그 하이라이트인 내일 올스타전 경기는 SSG 김광현과 KIA 양현종의 토종 선발 맞대결로 펼쳐집니다.
LG 2군 감독 이종범은 레게머리를 예고한 아들 이정후의 활약을 기대하며 자신의 올스타전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이종범/LG 2군 감독 : "올스타 상을 한 번 타야겠다고 생각했던 게 프로 11년 차에, 그래서 2003년 MVP 한 기억이 있거든요. (이정후 선수) 부상만 없으면 훨씬 더 저보다 뛰어난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4년 올스타전에 초대됐던 박주상 군은 백혈병 완치 후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감격적인 시구를 했습니다.
홈런 레이스에선 거포들의 시원한 홈런포가 잠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김태형
-
-
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허솔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