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맞은 부산국제모터쇼 북적
입력 2022.07.16 (21:37)
수정 2022.07.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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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개막한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행사를 건너뛴 탓에 그만큼 이번 모터쇼를 기다려왔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보도에 최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 이틀째이자 첫 주말을 맞은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 벡스코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격년으로 열리던 부산모터쇼는 2020년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며 4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박재현/울산시 온산읍 : "코로나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루한 부분이 있었는데 모터쇼를 한동안 안 열다가 열어서 와보니까 다양한 차량도 보고 다양한 브랜드도 시승해보니까 상당히 좋은거 같아요."]
올해 모터쇼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란 주제에 맞게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특히 최근 자동차 시장이 주목하는 전기차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용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6'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또 후속모델들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콘셉트카 '세븐'도 전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아도 EV9으로 이름 붙인 콘셉트 전기차를 들고나왔고, 제네시스는 미래 전기차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국내 최초로 소개했습니다.
올해 모터쇼에 참가한 완성차 브랜드는 모두 6개로 2018년 19개와 비교하면 그 수가 1/3에도 못 미칩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완성차업체들이 CES 같은 전자제품박람회에 더 치중하는 분위기와 맞닿아있습니다.
미래 자동차 대세가 전기차가 되면서 주목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앞으로 모터쇼가 고민해야 할 과제가 됐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전은별
어제 개막한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행사를 건너뛴 탓에 그만큼 이번 모터쇼를 기다려왔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보도에 최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 이틀째이자 첫 주말을 맞은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 벡스코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격년으로 열리던 부산모터쇼는 2020년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며 4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박재현/울산시 온산읍 : "코로나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루한 부분이 있었는데 모터쇼를 한동안 안 열다가 열어서 와보니까 다양한 차량도 보고 다양한 브랜드도 시승해보니까 상당히 좋은거 같아요."]
올해 모터쇼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란 주제에 맞게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특히 최근 자동차 시장이 주목하는 전기차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용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6'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또 후속모델들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콘셉트카 '세븐'도 전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아도 EV9으로 이름 붙인 콘셉트 전기차를 들고나왔고, 제네시스는 미래 전기차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국내 최초로 소개했습니다.
올해 모터쇼에 참가한 완성차 브랜드는 모두 6개로 2018년 19개와 비교하면 그 수가 1/3에도 못 미칩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완성차업체들이 CES 같은 전자제품박람회에 더 치중하는 분위기와 맞닿아있습니다.
미래 자동차 대세가 전기차가 되면서 주목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앞으로 모터쇼가 고민해야 할 과제가 됐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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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맞은 부산국제모터쇼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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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16 21:51:10
[앵커]
어제 개막한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행사를 건너뛴 탓에 그만큼 이번 모터쇼를 기다려왔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보도에 최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 이틀째이자 첫 주말을 맞은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 벡스코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격년으로 열리던 부산모터쇼는 2020년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며 4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박재현/울산시 온산읍 : "코로나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루한 부분이 있었는데 모터쇼를 한동안 안 열다가 열어서 와보니까 다양한 차량도 보고 다양한 브랜드도 시승해보니까 상당히 좋은거 같아요."]
올해 모터쇼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란 주제에 맞게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특히 최근 자동차 시장이 주목하는 전기차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용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6'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또 후속모델들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콘셉트카 '세븐'도 전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아도 EV9으로 이름 붙인 콘셉트 전기차를 들고나왔고, 제네시스는 미래 전기차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국내 최초로 소개했습니다.
올해 모터쇼에 참가한 완성차 브랜드는 모두 6개로 2018년 19개와 비교하면 그 수가 1/3에도 못 미칩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완성차업체들이 CES 같은 전자제품박람회에 더 치중하는 분위기와 맞닿아있습니다.
미래 자동차 대세가 전기차가 되면서 주목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앞으로 모터쇼가 고민해야 할 과제가 됐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전은별
어제 개막한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행사를 건너뛴 탓에 그만큼 이번 모터쇼를 기다려왔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보도에 최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 이틀째이자 첫 주말을 맞은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 벡스코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격년으로 열리던 부산모터쇼는 2020년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며 4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박재현/울산시 온산읍 : "코로나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루한 부분이 있었는데 모터쇼를 한동안 안 열다가 열어서 와보니까 다양한 차량도 보고 다양한 브랜드도 시승해보니까 상당히 좋은거 같아요."]
올해 모터쇼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란 주제에 맞게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특히 최근 자동차 시장이 주목하는 전기차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용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6'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또 후속모델들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콘셉트카 '세븐'도 전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아도 EV9으로 이름 붙인 콘셉트 전기차를 들고나왔고, 제네시스는 미래 전기차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국내 최초로 소개했습니다.
올해 모터쇼에 참가한 완성차 브랜드는 모두 6개로 2018년 19개와 비교하면 그 수가 1/3에도 못 미칩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완성차업체들이 CES 같은 전자제품박람회에 더 치중하는 분위기와 맞닿아있습니다.
미래 자동차 대세가 전기차가 되면서 주목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앞으로 모터쇼가 고민해야 할 과제가 됐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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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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