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에 “법적으로나 업무 특성으로나 부합”
입력 2022.07.17 (10:57)
수정 2022.07.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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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 우 모 씨의 취업을 요청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법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부합하는 것”이라고 엄호했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오늘(17일) 논평을 내고 “국정철학을 같이 하며 대선캠프에서 함께 일하며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대통령실은 물론 정부와 공공기관 곳곳에 포진시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돕도록 하고, 그 성과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 대통령제 운영의 기본”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공무원 임용의 법적 결격사유가 없고, 대선 캠프에서부터 근무하고 인수위를 거쳐 관련 경력이 쌓인 젊은 인재를 임용하는 것은 법적으로나 업무 특성으로나 부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양 원내대변인은 이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특정 업무 수행을 위해 한시적으로 채용하는 별정직 공무원에 대해 자신들이 했던 ‘불공정 인사 채용’ 프레임을 덮어씌우고자 연일 악의적이고 ‘내로남불’식의 정치공세를 일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문재인, 민주당 청와대의 사적 인연 채용, 낙하산 인사의 사고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갖은 추측과 비약으로 청년의 노력을 폄하하고 정치공세를 하는 민주당이야말로 과연 공정한지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며 박성민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1급 비서관 등을 언급했습니다.
양 원내대변인은 “자기반성과 대국민 사죄는 고사하고, 합법적 임용에 대해 정치공세를 일삼는 것은 민주당의 적반하장이자 ‘내로남불’”이라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대통령비서실뿐 아니라 그 어떤 기관, 그 누구라도 임용과정에 법적 문제가 있고 임용 후에라도 위법한 사실이 있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오늘(17일) 논평을 내고 “국정철학을 같이 하며 대선캠프에서 함께 일하며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대통령실은 물론 정부와 공공기관 곳곳에 포진시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돕도록 하고, 그 성과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 대통령제 운영의 기본”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공무원 임용의 법적 결격사유가 없고, 대선 캠프에서부터 근무하고 인수위를 거쳐 관련 경력이 쌓인 젊은 인재를 임용하는 것은 법적으로나 업무 특성으로나 부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양 원내대변인은 이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특정 업무 수행을 위해 한시적으로 채용하는 별정직 공무원에 대해 자신들이 했던 ‘불공정 인사 채용’ 프레임을 덮어씌우고자 연일 악의적이고 ‘내로남불’식의 정치공세를 일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문재인, 민주당 청와대의 사적 인연 채용, 낙하산 인사의 사고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갖은 추측과 비약으로 청년의 노력을 폄하하고 정치공세를 하는 민주당이야말로 과연 공정한지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며 박성민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1급 비서관 등을 언급했습니다.
양 원내대변인은 “자기반성과 대국민 사죄는 고사하고, 합법적 임용에 대해 정치공세를 일삼는 것은 민주당의 적반하장이자 ‘내로남불’”이라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대통령비서실뿐 아니라 그 어떤 기관, 그 누구라도 임용과정에 법적 문제가 있고 임용 후에라도 위법한 사실이 있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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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에 “법적으로나 업무 특성으로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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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17 10:57:13
- 수정2022-07-17 10:57:41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 우 모 씨의 취업을 요청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법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부합하는 것”이라고 엄호했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오늘(17일) 논평을 내고 “국정철학을 같이 하며 대선캠프에서 함께 일하며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대통령실은 물론 정부와 공공기관 곳곳에 포진시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돕도록 하고, 그 성과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 대통령제 운영의 기본”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공무원 임용의 법적 결격사유가 없고, 대선 캠프에서부터 근무하고 인수위를 거쳐 관련 경력이 쌓인 젊은 인재를 임용하는 것은 법적으로나 업무 특성으로나 부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양 원내대변인은 이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특정 업무 수행을 위해 한시적으로 채용하는 별정직 공무원에 대해 자신들이 했던 ‘불공정 인사 채용’ 프레임을 덮어씌우고자 연일 악의적이고 ‘내로남불’식의 정치공세를 일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문재인, 민주당 청와대의 사적 인연 채용, 낙하산 인사의 사고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갖은 추측과 비약으로 청년의 노력을 폄하하고 정치공세를 하는 민주당이야말로 과연 공정한지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며 박성민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1급 비서관 등을 언급했습니다.
양 원내대변인은 “자기반성과 대국민 사죄는 고사하고, 합법적 임용에 대해 정치공세를 일삼는 것은 민주당의 적반하장이자 ‘내로남불’”이라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대통령비서실뿐 아니라 그 어떤 기관, 그 누구라도 임용과정에 법적 문제가 있고 임용 후에라도 위법한 사실이 있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오늘(17일) 논평을 내고 “국정철학을 같이 하며 대선캠프에서 함께 일하며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대통령실은 물론 정부와 공공기관 곳곳에 포진시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돕도록 하고, 그 성과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 대통령제 운영의 기본”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공무원 임용의 법적 결격사유가 없고, 대선 캠프에서부터 근무하고 인수위를 거쳐 관련 경력이 쌓인 젊은 인재를 임용하는 것은 법적으로나 업무 특성으로나 부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양 원내대변인은 이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특정 업무 수행을 위해 한시적으로 채용하는 별정직 공무원에 대해 자신들이 했던 ‘불공정 인사 채용’ 프레임을 덮어씌우고자 연일 악의적이고 ‘내로남불’식의 정치공세를 일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문재인, 민주당 청와대의 사적 인연 채용, 낙하산 인사의 사고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갖은 추측과 비약으로 청년의 노력을 폄하하고 정치공세를 하는 민주당이야말로 과연 공정한지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며 박성민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1급 비서관 등을 언급했습니다.
양 원내대변인은 “자기반성과 대국민 사죄는 고사하고, 합법적 임용에 대해 정치공세를 일삼는 것은 민주당의 적반하장이자 ‘내로남불’”이라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대통령비서실뿐 아니라 그 어떤 기관, 그 누구라도 임용과정에 법적 문제가 있고 임용 후에라도 위법한 사실이 있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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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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