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쿄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강제노역 배상문제 논의
입력 2022.07.18 (05:57)
수정 2022.07.1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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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오늘 열립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후 일본을 방문에 도쿄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합니다.
박 장관과 하야시 외무상이 현 직위에서 정식 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입니다.
박 장관은 장관 후보자 시절인 올해 5월 서울을 방문한 하야시 외무상과 회담했으며 취임 후에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한일 관계 회복을 중요 국정과제로 내건 가운데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배상 문제가 이번 회담의 실질적인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상금 지급을 위해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을 강제 매각하는 절차가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일본 정부는 일련의 조치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등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반발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후 일본을 방문에 도쿄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합니다.
박 장관과 하야시 외무상이 현 직위에서 정식 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입니다.
박 장관은 장관 후보자 시절인 올해 5월 서울을 방문한 하야시 외무상과 회담했으며 취임 후에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한일 관계 회복을 중요 국정과제로 내건 가운데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배상 문제가 이번 회담의 실질적인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상금 지급을 위해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을 강제 매각하는 절차가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일본 정부는 일련의 조치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등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반발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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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도쿄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강제노역 배상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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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18 05:57:30
- 수정2022-07-18 06:46:59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오늘 열립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후 일본을 방문에 도쿄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합니다.
박 장관과 하야시 외무상이 현 직위에서 정식 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입니다.
박 장관은 장관 후보자 시절인 올해 5월 서울을 방문한 하야시 외무상과 회담했으며 취임 후에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한일 관계 회복을 중요 국정과제로 내건 가운데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배상 문제가 이번 회담의 실질적인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상금 지급을 위해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을 강제 매각하는 절차가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일본 정부는 일련의 조치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등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반발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후 일본을 방문에 도쿄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합니다.
박 장관과 하야시 외무상이 현 직위에서 정식 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입니다.
박 장관은 장관 후보자 시절인 올해 5월 서울을 방문한 하야시 외무상과 회담했으며 취임 후에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한일 관계 회복을 중요 국정과제로 내건 가운데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배상 문제가 이번 회담의 실질적인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상금 지급을 위해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을 강제 매각하는 절차가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일본 정부는 일련의 조치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등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반발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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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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