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도심 흉물 ‘효산 콘도’ 해결 실마리 모색

입력 2022.07.18 (07:46) 수정 2022.07.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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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원시가 흉물로 방치된 효산 콘도를 노인 요양시설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의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에듀버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20여 년 동안 방치된 효산 콘도의 활용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효산 콘도는 지난 2천5년 모기업의 부도로 문을 닫은 뒤 21차례 공모가 진행됐지만 유찰돼 매각 가격 하락 등으로 공매마저 중단됐습니다.

남원시는 효산 콘도를 노인 요양시설 등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용도 변경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김종선/남원시 재정과장 :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던 건물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완주군의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에듀버스'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디지털 교육 에듀 버스는 키오스크와 AR, VR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기기를 활용해 디지털 신기술을 체험하는 사업으로, 완주군은 읍면 사무소와 도서관, 장애인 학교 등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인수/완주군 행정지원과 팀장 :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육을 받고 싶어도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께서 에듀 버스를 불러주시면 디지털 교육을 돕기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농촌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김제시는 올해부터 2천26년까지 5백96억 원의 국비 등을 들여 농촌 생활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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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도심 흉물 ‘효산 콘도’ 해결 실마리 모색
    • 입력 2022-07-18 07:46:14
    • 수정2022-07-18 08:49:37
    뉴스광장(전주)
[앵커]

남원시가 흉물로 방치된 효산 콘도를 노인 요양시설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의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에듀버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20여 년 동안 방치된 효산 콘도의 활용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효산 콘도는 지난 2천5년 모기업의 부도로 문을 닫은 뒤 21차례 공모가 진행됐지만 유찰돼 매각 가격 하락 등으로 공매마저 중단됐습니다.

남원시는 효산 콘도를 노인 요양시설 등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용도 변경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김종선/남원시 재정과장 :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던 건물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완주군의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에듀버스'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디지털 교육 에듀 버스는 키오스크와 AR, VR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기기를 활용해 디지털 신기술을 체험하는 사업으로, 완주군은 읍면 사무소와 도서관, 장애인 학교 등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인수/완주군 행정지원과 팀장 :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육을 받고 싶어도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께서 에듀 버스를 불러주시면 디지털 교육을 돕기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농촌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김제시는 올해부터 2천26년까지 5백96억 원의 국비 등을 들여 농촌 생활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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