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규 발열자 첫 300명대 주장…“방역대전 승세 확고”
입력 2022.07.18 (08:49)
수정 2022.07.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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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 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300명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8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16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신규 발열 환자 310여 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기간 완쾌된 발열 환자는 47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1일부터 일주일째 일일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천 명대 아래라고 주장해왔는데, 300명대로 집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규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최근 통계인 이달 5일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74명,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입니다.
북한은 4월 말부터 지금까지 북한 전역에서 발생한 누적 발열 환자는 모두 477만 16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99.983%에 해당하는 477만 820여 명이 완쾌되고, 0.015%에 해당한 71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통계를 처음 발표한 5월 12일 만 8천 명에서 시작해 같은 달 15일 39만 2920여 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꾸준히 감소해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선진적이며 과학적인 방역능력건설 각방으로 추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전염병 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방역 안정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방역대전의 승세가 확고해지는데 맞게 국가의 방역과 위기대응 능력을 완비하는 사업이 더 적극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방역 당국이 바이러스의 변이형과 각종 전염병에 대한 검사와 치료대책 개선, 장내성전염병을 전파하는 각종 병원체에 대한 검사체계 강화, 원숭이 두창 검사방법 보완, 의약품 보장사업, 코로나19 4중 검사정보관리체계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8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16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신규 발열 환자 310여 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기간 완쾌된 발열 환자는 47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1일부터 일주일째 일일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천 명대 아래라고 주장해왔는데, 300명대로 집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규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최근 통계인 이달 5일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74명,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입니다.
북한은 4월 말부터 지금까지 북한 전역에서 발생한 누적 발열 환자는 모두 477만 16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99.983%에 해당하는 477만 820여 명이 완쾌되고, 0.015%에 해당한 71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통계를 처음 발표한 5월 12일 만 8천 명에서 시작해 같은 달 15일 39만 2920여 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꾸준히 감소해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선진적이며 과학적인 방역능력건설 각방으로 추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전염병 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방역 안정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방역대전의 승세가 확고해지는데 맞게 국가의 방역과 위기대응 능력을 완비하는 사업이 더 적극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방역 당국이 바이러스의 변이형과 각종 전염병에 대한 검사와 치료대책 개선, 장내성전염병을 전파하는 각종 병원체에 대한 검사체계 강화, 원숭이 두창 검사방법 보완, 의약품 보장사업, 코로나19 4중 검사정보관리체계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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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신규 발열자 첫 300명대 주장…“방역대전 승세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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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18 08:56:06

북한이 코로나 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300명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8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16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신규 발열 환자 310여 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기간 완쾌된 발열 환자는 47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1일부터 일주일째 일일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천 명대 아래라고 주장해왔는데, 300명대로 집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규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최근 통계인 이달 5일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74명,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입니다.
북한은 4월 말부터 지금까지 북한 전역에서 발생한 누적 발열 환자는 모두 477만 16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99.983%에 해당하는 477만 820여 명이 완쾌되고, 0.015%에 해당한 71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통계를 처음 발표한 5월 12일 만 8천 명에서 시작해 같은 달 15일 39만 2920여 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꾸준히 감소해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선진적이며 과학적인 방역능력건설 각방으로 추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전염병 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방역 안정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방역대전의 승세가 확고해지는데 맞게 국가의 방역과 위기대응 능력을 완비하는 사업이 더 적극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방역 당국이 바이러스의 변이형과 각종 전염병에 대한 검사와 치료대책 개선, 장내성전염병을 전파하는 각종 병원체에 대한 검사체계 강화, 원숭이 두창 검사방법 보완, 의약품 보장사업, 코로나19 4중 검사정보관리체계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8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16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신규 발열 환자 310여 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기간 완쾌된 발열 환자는 47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1일부터 일주일째 일일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천 명대 아래라고 주장해왔는데, 300명대로 집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규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최근 통계인 이달 5일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74명,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입니다.
북한은 4월 말부터 지금까지 북한 전역에서 발생한 누적 발열 환자는 모두 477만 16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99.983%에 해당하는 477만 820여 명이 완쾌되고, 0.015%에 해당한 71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통계를 처음 발표한 5월 12일 만 8천 명에서 시작해 같은 달 15일 39만 2920여 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꾸준히 감소해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선진적이며 과학적인 방역능력건설 각방으로 추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전염병 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방역 안정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방역대전의 승세가 확고해지는데 맞게 국가의 방역과 위기대응 능력을 완비하는 사업이 더 적극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방역 당국이 바이러스의 변이형과 각종 전염병에 대한 검사와 치료대책 개선, 장내성전염병을 전파하는 각종 병원체에 대한 검사체계 강화, 원숭이 두창 검사방법 보완, 의약품 보장사업, 코로나19 4중 검사정보관리체계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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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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