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프랑스 서남부, 폭염 속에 산불까지 발생

입력 2022.07.18 (10:57) 수정 2022.07.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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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것처럼 유럽 남부 지역에 폭염 속에 산불이 이어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7일 프랑스 서남부 보르도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만 4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산불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금 불이 잡힌다고 해도 폭염으로 다시 불씨가 살아날 위험이 큽니다.

프랑스 기상청은 서부 해안가 15개 지역에 폭염 적색경보를 내렸습니다.

17일 기온이 40도에 달하고 18일엔 최고 기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도쿄와 오사카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우리와 계절이 반대인 시드니는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두바이와 카이로는 뜨거운 햇볕 아래 낮 기온이 4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런던 등 영국 일부 지역에도 사상 처음으로 적색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는 벼락과 함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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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프랑스 서남부, 폭염 속에 산불까지 발생
    • 입력 2022-07-18 10:57:31
    • 수정2022-07-18 11:02:50
    지구촌뉴스
앞서 보신 것처럼 유럽 남부 지역에 폭염 속에 산불이 이어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7일 프랑스 서남부 보르도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만 4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산불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금 불이 잡힌다고 해도 폭염으로 다시 불씨가 살아날 위험이 큽니다.

프랑스 기상청은 서부 해안가 15개 지역에 폭염 적색경보를 내렸습니다.

17일 기온이 40도에 달하고 18일엔 최고 기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도쿄와 오사카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우리와 계절이 반대인 시드니는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두바이와 카이로는 뜨거운 햇볕 아래 낮 기온이 4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런던 등 영국 일부 지역에도 사상 처음으로 적색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는 벼락과 함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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