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이재명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큰 좌절감 줘”
입력 2022.07.18 (11:03)
수정 2022.07.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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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은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해 “취업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하는 우리 젊은이들한테 큰 좌절감 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오늘(18일) 연세대학교 청소 노동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개인적 의견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가 국정조사 필요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제가 우리 당 지도부에 좀 맡겨 놓고 기다려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자격을 갖추지 못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후보 등록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 개인적으로는 박지현 전 위원장에게도 도전의 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그러나 또 당이라고 하는 것이 시스템과 질서, 규칙이 있기 때문에 그 질서를 지켜야 하는 당 지도부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표 출마 이후 첫 일정으로 연세대학교 청소 노동자들을 만난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지나치게 격심하고 불평등이 국민에게 좌절감 심어주고 있다”면서 “불평등 양극화가 이젠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는 지경에 이르렀기 떄문에 이 문제에 정치권이 좀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청소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대비 20원을 올려달라고 하는데 학교 측은 10원을 올려주겠다, 이렇게 다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힘겨운 민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면서 “노동자들 대한 중간 착취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합리적 사회로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 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의원은 오늘(18일) 연세대학교 청소 노동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개인적 의견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가 국정조사 필요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제가 우리 당 지도부에 좀 맡겨 놓고 기다려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자격을 갖추지 못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후보 등록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 개인적으로는 박지현 전 위원장에게도 도전의 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그러나 또 당이라고 하는 것이 시스템과 질서, 규칙이 있기 때문에 그 질서를 지켜야 하는 당 지도부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표 출마 이후 첫 일정으로 연세대학교 청소 노동자들을 만난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지나치게 격심하고 불평등이 국민에게 좌절감 심어주고 있다”면서 “불평등 양극화가 이젠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는 지경에 이르렀기 떄문에 이 문제에 정치권이 좀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청소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대비 20원을 올려달라고 하는데 학교 측은 10원을 올려주겠다, 이렇게 다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힘겨운 민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면서 “노동자들 대한 중간 착취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합리적 사회로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 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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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이재명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큰 좌절감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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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18 11:03:46
- 수정2022-07-18 11:21:35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은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해 “취업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하는 우리 젊은이들한테 큰 좌절감 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오늘(18일) 연세대학교 청소 노동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개인적 의견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가 국정조사 필요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제가 우리 당 지도부에 좀 맡겨 놓고 기다려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자격을 갖추지 못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후보 등록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 개인적으로는 박지현 전 위원장에게도 도전의 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그러나 또 당이라고 하는 것이 시스템과 질서, 규칙이 있기 때문에 그 질서를 지켜야 하는 당 지도부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표 출마 이후 첫 일정으로 연세대학교 청소 노동자들을 만난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지나치게 격심하고 불평등이 국민에게 좌절감 심어주고 있다”면서 “불평등 양극화가 이젠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는 지경에 이르렀기 떄문에 이 문제에 정치권이 좀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청소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대비 20원을 올려달라고 하는데 학교 측은 10원을 올려주겠다, 이렇게 다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힘겨운 민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면서 “노동자들 대한 중간 착취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합리적 사회로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 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의원은 오늘(18일) 연세대학교 청소 노동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개인적 의견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가 국정조사 필요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제가 우리 당 지도부에 좀 맡겨 놓고 기다려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자격을 갖추지 못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후보 등록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 개인적으로는 박지현 전 위원장에게도 도전의 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그러나 또 당이라고 하는 것이 시스템과 질서, 규칙이 있기 때문에 그 질서를 지켜야 하는 당 지도부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표 출마 이후 첫 일정으로 연세대학교 청소 노동자들을 만난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지나치게 격심하고 불평등이 국민에게 좌절감 심어주고 있다”면서 “불평등 양극화가 이젠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는 지경에 이르렀기 떄문에 이 문제에 정치권이 좀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청소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대비 20원을 올려달라고 하는데 학교 측은 10원을 올려주겠다, 이렇게 다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힘겨운 민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면서 “노동자들 대한 중간 착취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합리적 사회로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 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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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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