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권성동-장제원 갈등은 집권세력 미숙함 탓”
입력 2022.07.18 (11:26)
수정 2022.07.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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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을 두고 이른바 ‘윤핵관’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같은 당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에게 ‘말씀이 거칠다’고 지적해 갈등을 빚는 것으로 비쳐진 데 대해, 인사 문제와 관련해 “집권세력이 불안정하고 미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의 당이니 왈가왈부할 것은 아닌데 전체적으로 대통령도 아마추어리즘이고, 실세인 장제원 의원도 인수위 시절 실수를 많이 했다. (이런 모습에) 국민들이 불안해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우 비대위원장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7급으로 보냈더니 안 꽂아줬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건 대통령실 인사를 좌지우지한 사람이 장제원 의원이라고 공개한 셈”이라며 “장제원 의원이 실력 안 된 사람을 압력을 받아 인사한 사람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갈등이 될 수 밖에 없는 저런 이야기를 왜 하느냐, 집권세력이 좀 미숙하다”면서 “복합 위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불만 있거나 어려움 있더라도 협력하면서 같이 가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실세들끼리 조용히 협의해가야 국정이 안정된다”면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집권 세력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감이라고 충고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의 당이니 왈가왈부할 것은 아닌데 전체적으로 대통령도 아마추어리즘이고, 실세인 장제원 의원도 인수위 시절 실수를 많이 했다. (이런 모습에) 국민들이 불안해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우 비대위원장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7급으로 보냈더니 안 꽂아줬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건 대통령실 인사를 좌지우지한 사람이 장제원 의원이라고 공개한 셈”이라며 “장제원 의원이 실력 안 된 사람을 압력을 받아 인사한 사람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갈등이 될 수 밖에 없는 저런 이야기를 왜 하느냐, 집권세력이 좀 미숙하다”면서 “복합 위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불만 있거나 어려움 있더라도 협력하면서 같이 가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실세들끼리 조용히 협의해가야 국정이 안정된다”면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집권 세력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감이라고 충고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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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권성동-장제원 갈등은 집권세력 미숙함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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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18 11:26:55
- 수정2022-07-18 11:30:38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을 두고 이른바 ‘윤핵관’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같은 당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에게 ‘말씀이 거칠다’고 지적해 갈등을 빚는 것으로 비쳐진 데 대해, 인사 문제와 관련해 “집권세력이 불안정하고 미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의 당이니 왈가왈부할 것은 아닌데 전체적으로 대통령도 아마추어리즘이고, 실세인 장제원 의원도 인수위 시절 실수를 많이 했다. (이런 모습에) 국민들이 불안해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우 비대위원장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7급으로 보냈더니 안 꽂아줬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건 대통령실 인사를 좌지우지한 사람이 장제원 의원이라고 공개한 셈”이라며 “장제원 의원이 실력 안 된 사람을 압력을 받아 인사한 사람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갈등이 될 수 밖에 없는 저런 이야기를 왜 하느냐, 집권세력이 좀 미숙하다”면서 “복합 위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불만 있거나 어려움 있더라도 협력하면서 같이 가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실세들끼리 조용히 협의해가야 국정이 안정된다”면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집권 세력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감이라고 충고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의 당이니 왈가왈부할 것은 아닌데 전체적으로 대통령도 아마추어리즘이고, 실세인 장제원 의원도 인수위 시절 실수를 많이 했다. (이런 모습에) 국민들이 불안해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우 비대위원장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7급으로 보냈더니 안 꽂아줬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건 대통령실 인사를 좌지우지한 사람이 장제원 의원이라고 공개한 셈”이라며 “장제원 의원이 실력 안 된 사람을 압력을 받아 인사한 사람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갈등이 될 수 밖에 없는 저런 이야기를 왜 하느냐, 집권세력이 좀 미숙하다”면서 “복합 위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불만 있거나 어려움 있더라도 협력하면서 같이 가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실세들끼리 조용히 협의해가야 국정이 안정된다”면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집권 세력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감이라고 충고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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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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