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방역요원, 가정집 문 부수고 들어가 소독 논란
입력 2022.07.18 (11:35)
수정 2022.07.18 (1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방역 요원들이 소독을 이유로 가정집의 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일이 잇따라 논란입니다.
홍콩 명보는 오늘 "상하이에 이어 광저우에서도 최근 방역 요원들이 비어있는 집의 문을 부수고 들어가 살균소독 작업을 펼쳤다"며 "네티즌들에 따르면 광저우 리완구의 한 주거지역에서 백여 가구가 그런 일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방역 요원들은 해당 주거지의 주민들이 단체로 중앙 격리시설에 입소해 있는 동안 주거단지 관리회사, 경찰 등과 함께 해당 소독 작업을 펼쳤습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들에 따르면 여러 집의 현관문이 열려 있고, 잠금 장치가 제거돼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관리회사는 누군가 격리시설 입소를 피해 집에 숨어있다는 의혹이 있어 당국 관련 부서와 협력해 지난 10일 해당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콩 명보 캡처]
홍콩 명보는 오늘 "상하이에 이어 광저우에서도 최근 방역 요원들이 비어있는 집의 문을 부수고 들어가 살균소독 작업을 펼쳤다"며 "네티즌들에 따르면 광저우 리완구의 한 주거지역에서 백여 가구가 그런 일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방역 요원들은 해당 주거지의 주민들이 단체로 중앙 격리시설에 입소해 있는 동안 주거단지 관리회사, 경찰 등과 함께 해당 소독 작업을 펼쳤습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들에 따르면 여러 집의 현관문이 열려 있고, 잠금 장치가 제거돼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관리회사는 누군가 격리시설 입소를 피해 집에 숨어있다는 의혹이 있어 당국 관련 부서와 협력해 지난 10일 해당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콩 명보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방역요원, 가정집 문 부수고 들어가 소독 논란
-
- 입력 2022-07-18 11:35:30
- 수정2022-07-18 11:44:45

중국에서 코로나19 방역 요원들이 소독을 이유로 가정집의 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일이 잇따라 논란입니다.
홍콩 명보는 오늘 "상하이에 이어 광저우에서도 최근 방역 요원들이 비어있는 집의 문을 부수고 들어가 살균소독 작업을 펼쳤다"며 "네티즌들에 따르면 광저우 리완구의 한 주거지역에서 백여 가구가 그런 일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방역 요원들은 해당 주거지의 주민들이 단체로 중앙 격리시설에 입소해 있는 동안 주거단지 관리회사, 경찰 등과 함께 해당 소독 작업을 펼쳤습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들에 따르면 여러 집의 현관문이 열려 있고, 잠금 장치가 제거돼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관리회사는 누군가 격리시설 입소를 피해 집에 숨어있다는 의혹이 있어 당국 관련 부서와 협력해 지난 10일 해당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콩 명보 캡처]
홍콩 명보는 오늘 "상하이에 이어 광저우에서도 최근 방역 요원들이 비어있는 집의 문을 부수고 들어가 살균소독 작업을 펼쳤다"며 "네티즌들에 따르면 광저우 리완구의 한 주거지역에서 백여 가구가 그런 일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방역 요원들은 해당 주거지의 주민들이 단체로 중앙 격리시설에 입소해 있는 동안 주거단지 관리회사, 경찰 등과 함께 해당 소독 작업을 펼쳤습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들에 따르면 여러 집의 현관문이 열려 있고, 잠금 장치가 제거돼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관리회사는 누군가 격리시설 입소를 피해 집에 숨어있다는 의혹이 있어 당국 관련 부서와 협력해 지난 10일 해당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콩 명보 캡처]
-
-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정지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