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디애나 쇼핑몰서 총기난사…범인 등 4명 사망·2명 부상

입력 2022.07.18 (11:57) 수정 2022.07.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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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의 주도(州都) 인디애나폴리스 교외 그린우드의 한 쇼핑몰에서 현지시각 17일 저녁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범인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AP·AF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한 남성이 그린우드 파크 몰 푸드코트에서 소총을 난사했습니다. 총격범은 홀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당시 소총과 함께 탄약이 든 탄창 여러 개를 소지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짐 아이슨 그린우드 경찰서장은 범인을 제외한 사상자 5명 중 4명이 여성이고 1명만 남성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 1명은 12세 소녀로 파악됐습니다.

범인은 쇼핑몰에 있던 22세 민간인에게 사살됐습니다. 그는 당시 합법적으로 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총기 난사 장면을 보고 대응 사격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쇼핑몰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나 일단 총격은 푸드코트 안에서만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린우드 경찰은 푸드코트 인근 화장실에서 의심스러운 배낭을 발견했으며,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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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8 11:57:25
    • 수정2022-07-18 11:59:02
    국제
미국 인디애나주의 주도(州都) 인디애나폴리스 교외 그린우드의 한 쇼핑몰에서 현지시각 17일 저녁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범인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AP·AF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한 남성이 그린우드 파크 몰 푸드코트에서 소총을 난사했습니다. 총격범은 홀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당시 소총과 함께 탄약이 든 탄창 여러 개를 소지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짐 아이슨 그린우드 경찰서장은 범인을 제외한 사상자 5명 중 4명이 여성이고 1명만 남성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 1명은 12세 소녀로 파악됐습니다.

범인은 쇼핑몰에 있던 22세 민간인에게 사살됐습니다. 그는 당시 합법적으로 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총기 난사 장면을 보고 대응 사격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쇼핑몰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나 일단 총격은 푸드코트 안에서만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린우드 경찰은 푸드코트 인근 화장실에서 의심스러운 배낭을 발견했으며,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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