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유망주 조세혁, 윔블던 이어 국제대회 2연속 우승

입력 2022.07.18 (14:20) 수정 2022.07.18 (14: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14·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이 윔블던에 이어 유럽 주니어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세혁은 17일(한국시각) 프랑스 라볼에스쿠블라크에서 열린 국제 주니어 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료 타바타를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세혁은 국제테니스연맹(ITF) 14세부 유럽 투어링 팀에 참가 중인데, 이번 우승으로 연령대 최강자의 위치를 확인했다.

조세혁은 지난 10일 최고 권위와 전통의 윔블던 14세부 주니어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건 조세혁이 처음이다. 조세혁은 잔디에서 열린 윔블던에 이어 클레이 코트인 라볼에스쿠블라크 오픈에서 우승하며 모든 코트에서 두루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세혁은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투어링 팀에 와서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고 클레이 코트여서 공을 끝까지 보고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해서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 윔블던 이어 국제대회 2연속 우승
    • 입력 2022-07-18 14:20:45
    • 수정2022-07-18 14:22:14
    종합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14·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이 윔블던에 이어 유럽 주니어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세혁은 17일(한국시각) 프랑스 라볼에스쿠블라크에서 열린 국제 주니어 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료 타바타를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세혁은 국제테니스연맹(ITF) 14세부 유럽 투어링 팀에 참가 중인데, 이번 우승으로 연령대 최강자의 위치를 확인했다.

조세혁은 지난 10일 최고 권위와 전통의 윔블던 14세부 주니어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건 조세혁이 처음이다. 조세혁은 잔디에서 열린 윔블던에 이어 클레이 코트인 라볼에스쿠블라크 오픈에서 우승하며 모든 코트에서 두루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세혁은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투어링 팀에 와서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고 클레이 코트여서 공을 끝까지 보고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해서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