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 추대…“한일관계 돌파구 열겠다”

입력 2022.07.18 (14:51) 수정 2022.07.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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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다선(5선) 의원이자 국회 부의장인 정진석 의원이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8일) SNS에 “오늘 오전 한일의원연맹 임원회의가 열려 김진표 국회의장의 뒤를 이어 제가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는 26일 한일의원연맹 정기 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선출될 예정입니다.

정 의원은 “제가 맡아왔던 조선통신사 위원장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간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맡기로 했다”며 “흔쾌히 만장일치로 뜻을 모아주신 여야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제 선친께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을 오래 역임했다. 정치 스승인 고(故) 김종필 전 총리께서 한일의원연맹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며 “오직 국익을 바탕으로 꽉 막힌 한일관계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의원은 현재 국회 한일의회외교포럼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파견한 한일정책협의대표단 단장으로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전 총리 등을 만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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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8 14:51:28
    • 수정2022-07-18 14:51:51
    정치
국민의힘 최다선(5선) 의원이자 국회 부의장인 정진석 의원이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8일) SNS에 “오늘 오전 한일의원연맹 임원회의가 열려 김진표 국회의장의 뒤를 이어 제가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는 26일 한일의원연맹 정기 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선출될 예정입니다.

정 의원은 “제가 맡아왔던 조선통신사 위원장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간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맡기로 했다”며 “흔쾌히 만장일치로 뜻을 모아주신 여야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제 선친께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을 오래 역임했다. 정치 스승인 고(故) 김종필 전 총리께서 한일의원연맹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며 “오직 국익을 바탕으로 꽉 막힌 한일관계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의원은 현재 국회 한일의회외교포럼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파견한 한일정책협의대표단 단장으로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전 총리 등을 만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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