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나토 다연장포 전문가, 우크라 현장서 지휘하는 듯”
입력 2022.07.18 (18:07)
수정 2022.07.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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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다연장로켓포(MRL) 전문가들이 우크라이나군을 지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에 “나토의 교관과 MRL 포병이 ‘현장’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작전을 지휘하는 게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따른 결과를 인지할 만큼 책임감 있는 정치인들이 유럽에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나토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병력을 파병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공식적으로 고수하지만 서방이 지원한 무기 사용법을 교육·훈련하는 인력가 일부 파견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역시 나토가 무기는 물론 교관을 우크라이나 내부로 보내 우크라이나군을 훈련한다고 꾸준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에 “나토의 교관과 MRL 포병이 ‘현장’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작전을 지휘하는 게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따른 결과를 인지할 만큼 책임감 있는 정치인들이 유럽에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나토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병력을 파병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공식적으로 고수하지만 서방이 지원한 무기 사용법을 교육·훈련하는 인력가 일부 파견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역시 나토가 무기는 물론 교관을 우크라이나 내부로 보내 우크라이나군을 훈련한다고 꾸준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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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나토 다연장포 전문가, 우크라 현장서 지휘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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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18 18:07:00
- 수정2022-07-18 18:08:02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다연장로켓포(MRL) 전문가들이 우크라이나군을 지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에 “나토의 교관과 MRL 포병이 ‘현장’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작전을 지휘하는 게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따른 결과를 인지할 만큼 책임감 있는 정치인들이 유럽에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나토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병력을 파병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공식적으로 고수하지만 서방이 지원한 무기 사용법을 교육·훈련하는 인력가 일부 파견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역시 나토가 무기는 물론 교관을 우크라이나 내부로 보내 우크라이나군을 훈련한다고 꾸준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에 “나토의 교관과 MRL 포병이 ‘현장’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작전을 지휘하는 게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따른 결과를 인지할 만큼 책임감 있는 정치인들이 유럽에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나토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병력을 파병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공식적으로 고수하지만 서방이 지원한 무기 사용법을 교육·훈련하는 인력가 일부 파견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역시 나토가 무기는 물론 교관을 우크라이나 내부로 보내 우크라이나군을 훈련한다고 꾸준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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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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