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4차 접종 첫날 13만여 명 사전 예약…“인구 대비 약 1.5%”

입력 2022.07.18 (18:25) 수정 2022.07.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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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이 50대 이상으로 확대된 첫날인 오늘, 50대 13만여 명이 접종 사전 예약을 신청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8일) 오후 4시 기준, 50대 신규 4차 접종 예약자가 13만 1,48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50대 인구의 1.52%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이번 집계에는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나 시설 종사자 등을 제외한 연령 기준 50대만 포함됐습니다.

질병청은 또,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을 통한 당일 잔여 백신 접종자 수도 과소 추계 우려를 이유로 집계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면역저하자나 감염 취약시설 입소·종사자로 이미 4차 접종을 한 50대를 포함한 누적 예약자는 24만 1,892명으로 전체의 2.8%입니다.

앞서 정부는 전파력이 큰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자 4차 백신 접종 대상을 기존의 60대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에서, 50대와 18세 이상 기저 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는 4차 접종 대상이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 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가 됩니다.

50대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1963년생부터 1972년생까지입니다.

추가된 접종 대상자들은 오늘부터 잔여 백신을 통한 당일 접종을 받거나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한 접종은 다음달 1일부터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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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4차 접종 첫날 13만여 명 사전 예약…“인구 대비 약 1.5%”
    • 입력 2022-07-18 18:25:21
    • 수정2022-07-18 18:27:10
    사회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이 50대 이상으로 확대된 첫날인 오늘, 50대 13만여 명이 접종 사전 예약을 신청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8일) 오후 4시 기준, 50대 신규 4차 접종 예약자가 13만 1,48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50대 인구의 1.52%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이번 집계에는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나 시설 종사자 등을 제외한 연령 기준 50대만 포함됐습니다.

질병청은 또,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을 통한 당일 잔여 백신 접종자 수도 과소 추계 우려를 이유로 집계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면역저하자나 감염 취약시설 입소·종사자로 이미 4차 접종을 한 50대를 포함한 누적 예약자는 24만 1,892명으로 전체의 2.8%입니다.

앞서 정부는 전파력이 큰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자 4차 백신 접종 대상을 기존의 60대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에서, 50대와 18세 이상 기저 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는 4차 접종 대상이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 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가 됩니다.

50대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1963년생부터 1972년생까지입니다.

추가된 접종 대상자들은 오늘부터 잔여 백신을 통한 당일 접종을 받거나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한 접종은 다음달 1일부터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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