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오등봉 공정감사 기대”…12대도 4·3특위 구성 외

입력 2022.07.18 (19:39) 수정 2022.07.1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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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공정한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김 의장은 제407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오등봉 공원 사업 공익감사는 진실을 규명하고 도민 신뢰를 회복하는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또, 공모가 이뤄진 민선8기 첫 행정시장에 대해서는 빠른 인사청문회를 위해 인선을 서둘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편, 제12대 도의회는 11대에 이어 4·3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올해 첫 추경안 심사를 위해 21일 408회 임시회를 개회합니다.

“평준화고 입학 정원 확대 공약 종합 검토 필요”

김광수 교육감의 '제주 평준화고 입학정원 확대' 공약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발간한 백서에 따르면 평준화고 입학 정원을 확대할 경우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공약과 충돌해, 읍면지역 비평준화고와 특성화고의 학생 수 감소 등 지역 간 학력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과밀학교 지원과 비평준화고, 특성화고 정원 유지 방안 등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영유아 1천 명당 82.6명 수족구병 감염 ‘비상’

최근 도내 영유아를 중심으로 손과 발, 입 안에 물집이 잡히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표본 감시한 결과를 보면 도내 수족구병 환자는 전체 외래환자 천 명당 82.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에 비해 80배 증가한 수치이며, 전국 평균 10.3명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성산항 어선 방화 혐의 50대 기소의견 구속 송치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성산항 어선 화재 사건의 피의자인 50대 남성을 현주선박방화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새벽 4시 반쯤 성산항에 정박한 29톤급 연승어선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화재로 인근에 있던 어선 등 3척이 불에 탔지만, 이 남성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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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오등봉 공정감사 기대”…12대도 4·3특위 구성 외
    • 입력 2022-07-18 19:39:32
    • 수정2022-07-18 19:43:34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공정한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김 의장은 제407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오등봉 공원 사업 공익감사는 진실을 규명하고 도민 신뢰를 회복하는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또, 공모가 이뤄진 민선8기 첫 행정시장에 대해서는 빠른 인사청문회를 위해 인선을 서둘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편, 제12대 도의회는 11대에 이어 4·3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올해 첫 추경안 심사를 위해 21일 408회 임시회를 개회합니다.

“평준화고 입학 정원 확대 공약 종합 검토 필요”

김광수 교육감의 '제주 평준화고 입학정원 확대' 공약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발간한 백서에 따르면 평준화고 입학 정원을 확대할 경우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공약과 충돌해, 읍면지역 비평준화고와 특성화고의 학생 수 감소 등 지역 간 학력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과밀학교 지원과 비평준화고, 특성화고 정원 유지 방안 등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영유아 1천 명당 82.6명 수족구병 감염 ‘비상’

최근 도내 영유아를 중심으로 손과 발, 입 안에 물집이 잡히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표본 감시한 결과를 보면 도내 수족구병 환자는 전체 외래환자 천 명당 82.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에 비해 80배 증가한 수치이며, 전국 평균 10.3명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성산항 어선 방화 혐의 50대 기소의견 구속 송치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성산항 어선 화재 사건의 피의자인 50대 남성을 현주선박방화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새벽 4시 반쯤 성산항에 정박한 29톤급 연승어선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화재로 인근에 있던 어선 등 3척이 불에 탔지만, 이 남성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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