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지역 농산물 대형마트 손잡고 전국 진출
입력 2022.07.18 (19:55)
수정 2022.07.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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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주시가 한 대형마트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나섰습니다.
지역 농민들은 전국 단위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대형마트는 지역 농민과의 상생 이미지를 얻으면서 윈-윈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작업자들이 새빨갛게 잘 여문 사과를 정성스레 포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사과 품질은 그 어느 해보다 좋은 상황, 농민들은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정숙/사과 재배 농민 : "농민들이 애써서 지은 맛있는 영주 사과가 서울·경기 지역에만 유통되면서 전국 소비자들이 맛볼 기회가 없거든요. 그런 점이 참 아쉽습니다."]
영주시가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손을 잡았습니다.
업체 측이 해마다 지역 농특산물 70억 원 어치를 매입하기로 협약을 맺은 겁니다.
사과와 홍삼, 도라지 등 영주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50여 품목이 대상입니다.
농민들이 엄선한 신선 상품이 전국 할인점 130여 곳에 입점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김덕조/영주시 유통지원과장 : "코로나19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영주 농특산물의 판로에 활력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업체 역시 신선 농특산물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 농민과 소비자들에게 상생의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재훈/대형마트 영주점 과장 : "지역 농상공인들의 판로의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영주 농특산물의 유통과 대형마트가 동반 성장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농촌 자치단체와 대형마트의 기분좋은 만남이, 침체하는 지역 농업 경제에 활기를 불러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로봇 활용한 치매교실 운영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 로봇을 이용해 어르신 인지강화 교실을 운영합니다.
치매안심센터는 전문가의 인지강화 교육은 물론, 치매예방 로봇인 '실봇'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춤과 노래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교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안동시 치매예방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영주시, 영주 사진 공모전 개최
영주시가 '추억 속의 영주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영주에서 찍은 과거 사진을 수집해 향후 관광 홍보에 활용할 목적으로, 참가자는 2012년 이전에 영주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간략한 내용과 함께 응모하면 됩니다.
응모대상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영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영주시가 한 대형마트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나섰습니다.
지역 농민들은 전국 단위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대형마트는 지역 농민과의 상생 이미지를 얻으면서 윈-윈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작업자들이 새빨갛게 잘 여문 사과를 정성스레 포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사과 품질은 그 어느 해보다 좋은 상황, 농민들은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정숙/사과 재배 농민 : "농민들이 애써서 지은 맛있는 영주 사과가 서울·경기 지역에만 유통되면서 전국 소비자들이 맛볼 기회가 없거든요. 그런 점이 참 아쉽습니다."]
영주시가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손을 잡았습니다.
업체 측이 해마다 지역 농특산물 70억 원 어치를 매입하기로 협약을 맺은 겁니다.
사과와 홍삼, 도라지 등 영주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50여 품목이 대상입니다.
농민들이 엄선한 신선 상품이 전국 할인점 130여 곳에 입점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김덕조/영주시 유통지원과장 : "코로나19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영주 농특산물의 판로에 활력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업체 역시 신선 농특산물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 농민과 소비자들에게 상생의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재훈/대형마트 영주점 과장 : "지역 농상공인들의 판로의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영주 농특산물의 유통과 대형마트가 동반 성장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농촌 자치단체와 대형마트의 기분좋은 만남이, 침체하는 지역 농업 경제에 활기를 불러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로봇 활용한 치매교실 운영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 로봇을 이용해 어르신 인지강화 교실을 운영합니다.
치매안심센터는 전문가의 인지강화 교육은 물론, 치매예방 로봇인 '실봇'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춤과 노래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교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안동시 치매예방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영주시, 영주 사진 공모전 개최
영주시가 '추억 속의 영주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영주에서 찍은 과거 사진을 수집해 향후 관광 홍보에 활용할 목적으로, 참가자는 2012년 이전에 영주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간략한 내용과 함께 응모하면 됩니다.
응모대상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영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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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주시가 한 대형마트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나섰습니다.
지역 농민들은 전국 단위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대형마트는 지역 농민과의 상생 이미지를 얻으면서 윈-윈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작업자들이 새빨갛게 잘 여문 사과를 정성스레 포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사과 품질은 그 어느 해보다 좋은 상황, 농민들은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정숙/사과 재배 농민 : "농민들이 애써서 지은 맛있는 영주 사과가 서울·경기 지역에만 유통되면서 전국 소비자들이 맛볼 기회가 없거든요. 그런 점이 참 아쉽습니다."]
영주시가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손을 잡았습니다.
업체 측이 해마다 지역 농특산물 70억 원 어치를 매입하기로 협약을 맺은 겁니다.
사과와 홍삼, 도라지 등 영주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50여 품목이 대상입니다.
농민들이 엄선한 신선 상품이 전국 할인점 130여 곳에 입점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김덕조/영주시 유통지원과장 : "코로나19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영주 농특산물의 판로에 활력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업체 역시 신선 농특산물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 농민과 소비자들에게 상생의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재훈/대형마트 영주점 과장 : "지역 농상공인들의 판로의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영주 농특산물의 유통과 대형마트가 동반 성장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농촌 자치단체와 대형마트의 기분좋은 만남이, 침체하는 지역 농업 경제에 활기를 불러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로봇 활용한 치매교실 운영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 로봇을 이용해 어르신 인지강화 교실을 운영합니다.
치매안심센터는 전문가의 인지강화 교육은 물론, 치매예방 로봇인 '실봇'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춤과 노래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교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안동시 치매예방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영주시, 영주 사진 공모전 개최
영주시가 '추억 속의 영주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영주에서 찍은 과거 사진을 수집해 향후 관광 홍보에 활용할 목적으로, 참가자는 2012년 이전에 영주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간략한 내용과 함께 응모하면 됩니다.
응모대상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영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영주시가 한 대형마트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나섰습니다.
지역 농민들은 전국 단위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대형마트는 지역 농민과의 상생 이미지를 얻으면서 윈-윈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작업자들이 새빨갛게 잘 여문 사과를 정성스레 포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사과 품질은 그 어느 해보다 좋은 상황, 농민들은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정숙/사과 재배 농민 : "농민들이 애써서 지은 맛있는 영주 사과가 서울·경기 지역에만 유통되면서 전국 소비자들이 맛볼 기회가 없거든요. 그런 점이 참 아쉽습니다."]
영주시가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손을 잡았습니다.
업체 측이 해마다 지역 농특산물 70억 원 어치를 매입하기로 협약을 맺은 겁니다.
사과와 홍삼, 도라지 등 영주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50여 품목이 대상입니다.
농민들이 엄선한 신선 상품이 전국 할인점 130여 곳에 입점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김덕조/영주시 유통지원과장 : "코로나19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영주 농특산물의 판로에 활력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업체 역시 신선 농특산물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 농민과 소비자들에게 상생의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재훈/대형마트 영주점 과장 : "지역 농상공인들의 판로의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영주 농특산물의 유통과 대형마트가 동반 성장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농촌 자치단체와 대형마트의 기분좋은 만남이, 침체하는 지역 농업 경제에 활기를 불러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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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전민재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로봇 활용한 치매교실 운영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 로봇을 이용해 어르신 인지강화 교실을 운영합니다.
치매안심센터는 전문가의 인지강화 교육은 물론, 치매예방 로봇인 '실봇'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춤과 노래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교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안동시 치매예방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영주시, 영주 사진 공모전 개최
영주시가 '추억 속의 영주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영주에서 찍은 과거 사진을 수집해 향후 관광 홍보에 활용할 목적으로, 참가자는 2012년 이전에 영주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간략한 내용과 함께 응모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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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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