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KIA, 전반기 마무리 ‘5위’…광주FC, 수적 열세 속 ‘무승부’

입력 2022.07.18 (20:21) 수정 2022.07.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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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LG와의 원정 경기를 끝으로 KIA의 전반기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 어떻게 보셨나요.

[기자]

전반기 일정 LG와의 시리즈를 끝으로 마무리됐는데 한화전 스윕 그 분위기 화요일 경기에서도 4연승까지 내달렸는데요.

비록 한 경기 쉬고 목요일 경기 좀 아쉬웠던 게 토마스 파노니, 이의리 이 두 선발이 출격했는데 초반 싸움에서 밀리면서 2대 6패 기록을 하면서 패배로 전반기가 마무리됐습니다.

5위로 KIA 전반기를 끝냈는데요.

4위 KT와는 두 경기 차입니다.

[앵커]

전반기를 총 정리를 한번 해보자면 마운드는 불안했지만 그나마 타격이 살아있었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전반기 경기 총평해주신다면요?

[기자]

전력의 큰 부분이 외국인 투수들입니다.

하지만 KIA는 전반기 내내 두 외국인 투수의 부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선발 고민, 이닝 고민 끝에도 그래도 희망이 있었던 게 2017년을 떠올리게 하는 화끈한 타격이 있었습니다.

올 이 뜨거운 타격을 바탕으로 해서 순위 싸움에 시동을 걸기도 했고요.

이 순위 싸움을 하면서 타격의 힘으로 끝까지 가는 승부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부분은 바로 강약약강의 승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상위권 팀에게는 아쉬운 패배들이 많이 쌓였습니다.

LG의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승 1패 기록하면서 3승 6패 열세를 기록했고요.

특히 1위 SSG와의 승부 9번 만나서 단 한 번밖에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팀과의 승부를 보더라도 키움과의 경기에서도 5승 7패 기록했고요.

KT도 3승 1무 6패를 남겼습니다.

하위권 팀에서는 삼성에게 유일하게 4승 5패 기록했지만 모두 우위를 점했고요.

특히 한화전에서는 9전 전승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후반기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상위권 팀과의 승부에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또 시범 경기에서 타격 1위를 보여주면서 좀 기대감을 샀던 김도영 선수가 초반에는 아쉬운 모습이었는데 이달 들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후반기 김도영 선수의 역할 기대해봐도 될까요?

[기자]

김도영 선수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시범 경기에서 타격 1위 기록하면서 역시 슈퍼루키다라는 평가를 받았었는데요.

전체적인 베테랑들의 부진 속에서 좀 부담 많은 데뷔 초를 보냈었고요.

여기에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면서 김도영 선수,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김도형의 기용법을 놓고도 많은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이 우려의 시선 김도영 선수가 직접 씻어냈습니다.

7월 한 달 9경기에서 30타수 9안타 3할 타율을 기록했고요.

12일 LG전에서 보셨다시피 잠실 좌측 관중석 상단을 때리는 커다란 쓰리런 홈런을 기록하는 등 세 개의 홈런도 만들어냈습니다.

김도영 선수 이제 유인구에도 손이 덜 나가는 모습 자신감도 얻으면서 후반기 김도영 선수 공수에서 좋은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KIA의 키 플레이어로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후반기에도 김도영 선수의 좋은 모습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팬들이 정말 기다렸던 시간일 것 같은데 3년 만에 잠실에서 올스타전이 열렸잖아요.

KIA에서는 7명의 선수 출전했죠.

[기자]

코로나 19로 닫혀 있던 무대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잠실에서 주말에 팬들과 함께하는 올스타전이 펼쳐졌고요.

최다 득표의 빛나는 양현종 선수를 필두로 해서 정해영 황대인 김선빈 류지혁 그리고 나성범과 최형우 선수 7명이 올스타전에 참가했습니다.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통해서 9명이 베스트 멤버가 됐었는데요.

박동원과 소크라테스 선수는 부상으로 올스타전 참가가 불발됐습니다.

소크라테스 선수 같은 경우는 많은 팬들이 기대하셨던 게 특급 응원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했는데요.

소크라테스 선수는 없었지만 대신 KIA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소크라테스 응원가를 부르는 장면도 연출했습니다.

그리고 홈런 레이스에는 나성범과 황대인 두 선수가 출전해서 4개의 공을 담당 밖으로 날렸고요.

우승은 올 시즌 은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대호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대신 나성범 선수는 130m짜리 커다란 홈런을 기록하면서 KT 박병호 선수와 함께 비거리 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앵커]

KIA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재정비를 거친 후에 후반기 일정 이어가는데 후반기 일정 소개해 주신다면요.

[기자]

일단 21일까지는 프로야구 경기가 없습니다.

KIA 선수들 14일 경기를 끝으로 휴가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넉넉하게 재충전의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쉬어가게 되고요.

내일부터는 훈련이 재개가 됩니다.

그리고 올스타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내일 하루 더 휴식을 취하게 되고요.

후반기 일정 주말 원정에 집중하게 됩니다.

첫 일정이 사직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경기가 펼쳐지게 되는데요.

이 경기를 통해서 순위 싸움 시동을 걸게 되는데 KIA 입장에서는 후반기를 기다렸던 게 그동안 부상으로 빠져 있던 션 놀린 선수, 그리고 소크라테스 선수가 복귀하게 된다면 외국인 완전체를 가동하면서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시동을 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후반기도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이야기 살펴보면 광주FC가 FC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수적인 열세에도 무승부 기록했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홈 경기 김종우 선수가 42분에 태클을 걸다가 반칙 선언을 받았는데요.

앞서 경고 관찰에 있었기 때문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됐습니다.

10명의 선수 수적 열세 속에서도 강준우 후반전에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승리를 위한 행진을 펼쳤는데요.

또 승리를 할 수 있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이수민 선수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키커로 산드로 선수가 섰었는데요.

아쉽게도 산드로 선수의 방향을 읽은 안양 골키퍼에 막히면서 광주 0대 0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

승리에는 실패를 했지만 승점 1점을 더하면서 지금 승점 10점 차 1위는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대신 2위 자리에 변화가 있는데요.

그동안 2위를 지켜왔던 대전 하나 시티즌 앞서 휴식 라운드 보냈었고요.

오늘 월요일 경기가 진행되면서 1점을 더한 안양이 지금 2위 자리에 올라 있습니다.

[앵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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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7] KIA, 전반기 마무리 ‘5위’…광주FC, 수적 열세 속 ‘무승부’
    • 입력 2022-07-18 20:21:49
    • 수정2022-07-18 20: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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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LG와의 원정 경기를 끝으로 KIA의 전반기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 어떻게 보셨나요.

[기자]

전반기 일정 LG와의 시리즈를 끝으로 마무리됐는데 한화전 스윕 그 분위기 화요일 경기에서도 4연승까지 내달렸는데요.

비록 한 경기 쉬고 목요일 경기 좀 아쉬웠던 게 토마스 파노니, 이의리 이 두 선발이 출격했는데 초반 싸움에서 밀리면서 2대 6패 기록을 하면서 패배로 전반기가 마무리됐습니다.

5위로 KIA 전반기를 끝냈는데요.

4위 KT와는 두 경기 차입니다.

[앵커]

전반기를 총 정리를 한번 해보자면 마운드는 불안했지만 그나마 타격이 살아있었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전반기 경기 총평해주신다면요?

[기자]

전력의 큰 부분이 외국인 투수들입니다.

하지만 KIA는 전반기 내내 두 외국인 투수의 부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선발 고민, 이닝 고민 끝에도 그래도 희망이 있었던 게 2017년을 떠올리게 하는 화끈한 타격이 있었습니다.

올 이 뜨거운 타격을 바탕으로 해서 순위 싸움에 시동을 걸기도 했고요.

이 순위 싸움을 하면서 타격의 힘으로 끝까지 가는 승부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부분은 바로 강약약강의 승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상위권 팀에게는 아쉬운 패배들이 많이 쌓였습니다.

LG의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승 1패 기록하면서 3승 6패 열세를 기록했고요.

특히 1위 SSG와의 승부 9번 만나서 단 한 번밖에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팀과의 승부를 보더라도 키움과의 경기에서도 5승 7패 기록했고요.

KT도 3승 1무 6패를 남겼습니다.

하위권 팀에서는 삼성에게 유일하게 4승 5패 기록했지만 모두 우위를 점했고요.

특히 한화전에서는 9전 전승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후반기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상위권 팀과의 승부에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또 시범 경기에서 타격 1위를 보여주면서 좀 기대감을 샀던 김도영 선수가 초반에는 아쉬운 모습이었는데 이달 들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후반기 김도영 선수의 역할 기대해봐도 될까요?

[기자]

김도영 선수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시범 경기에서 타격 1위 기록하면서 역시 슈퍼루키다라는 평가를 받았었는데요.

전체적인 베테랑들의 부진 속에서 좀 부담 많은 데뷔 초를 보냈었고요.

여기에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면서 김도영 선수,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김도형의 기용법을 놓고도 많은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이 우려의 시선 김도영 선수가 직접 씻어냈습니다.

7월 한 달 9경기에서 30타수 9안타 3할 타율을 기록했고요.

12일 LG전에서 보셨다시피 잠실 좌측 관중석 상단을 때리는 커다란 쓰리런 홈런을 기록하는 등 세 개의 홈런도 만들어냈습니다.

김도영 선수 이제 유인구에도 손이 덜 나가는 모습 자신감도 얻으면서 후반기 김도영 선수 공수에서 좋은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KIA의 키 플레이어로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후반기에도 김도영 선수의 좋은 모습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팬들이 정말 기다렸던 시간일 것 같은데 3년 만에 잠실에서 올스타전이 열렸잖아요.

KIA에서는 7명의 선수 출전했죠.

[기자]

코로나 19로 닫혀 있던 무대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잠실에서 주말에 팬들과 함께하는 올스타전이 펼쳐졌고요.

최다 득표의 빛나는 양현종 선수를 필두로 해서 정해영 황대인 김선빈 류지혁 그리고 나성범과 최형우 선수 7명이 올스타전에 참가했습니다.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통해서 9명이 베스트 멤버가 됐었는데요.

박동원과 소크라테스 선수는 부상으로 올스타전 참가가 불발됐습니다.

소크라테스 선수 같은 경우는 많은 팬들이 기대하셨던 게 특급 응원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했는데요.

소크라테스 선수는 없었지만 대신 KIA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소크라테스 응원가를 부르는 장면도 연출했습니다.

그리고 홈런 레이스에는 나성범과 황대인 두 선수가 출전해서 4개의 공을 담당 밖으로 날렸고요.

우승은 올 시즌 은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대호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대신 나성범 선수는 130m짜리 커다란 홈런을 기록하면서 KT 박병호 선수와 함께 비거리 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앵커]

KIA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재정비를 거친 후에 후반기 일정 이어가는데 후반기 일정 소개해 주신다면요.

[기자]

일단 21일까지는 프로야구 경기가 없습니다.

KIA 선수들 14일 경기를 끝으로 휴가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넉넉하게 재충전의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쉬어가게 되고요.

내일부터는 훈련이 재개가 됩니다.

그리고 올스타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내일 하루 더 휴식을 취하게 되고요.

후반기 일정 주말 원정에 집중하게 됩니다.

첫 일정이 사직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경기가 펼쳐지게 되는데요.

이 경기를 통해서 순위 싸움 시동을 걸게 되는데 KIA 입장에서는 후반기를 기다렸던 게 그동안 부상으로 빠져 있던 션 놀린 선수, 그리고 소크라테스 선수가 복귀하게 된다면 외국인 완전체를 가동하면서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시동을 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후반기도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이야기 살펴보면 광주FC가 FC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수적인 열세에도 무승부 기록했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홈 경기 김종우 선수가 42분에 태클을 걸다가 반칙 선언을 받았는데요.

앞서 경고 관찰에 있었기 때문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됐습니다.

10명의 선수 수적 열세 속에서도 강준우 후반전에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승리를 위한 행진을 펼쳤는데요.

또 승리를 할 수 있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이수민 선수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키커로 산드로 선수가 섰었는데요.

아쉽게도 산드로 선수의 방향을 읽은 안양 골키퍼에 막히면서 광주 0대 0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

승리에는 실패를 했지만 승점 1점을 더하면서 지금 승점 10점 차 1위는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대신 2위 자리에 변화가 있는데요.

그동안 2위를 지켜왔던 대전 하나 시티즌 앞서 휴식 라운드 보냈었고요.

오늘 월요일 경기가 진행되면서 1점을 더한 안양이 지금 2위 자리에 올라 있습니다.

[앵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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