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출범 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김대중-오부치 선언 정신 따라야”
입력 2022.07.18 (20:24)
수정 2022.07.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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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8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취임 뒤 처음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만찬을 하고, 양국 간 현안 문제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에서 두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유연하고 열린 외교적 접근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한일·한미일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장관은 1998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정신과 취지에 따라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또, 강제징용 배상 판결 관련 현금화가 이뤄지기 전에 바람직한 해결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장관은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박 장관은 회담에 앞서, 일본 국민들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별세에 따른 충격과 슬픔을 슬기롭게 극복하게 나가기를 기원하는 등 일본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는 오늘(18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취임 뒤 처음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만찬을 하고, 양국 간 현안 문제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에서 두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유연하고 열린 외교적 접근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한일·한미일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장관은 1998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정신과 취지에 따라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또, 강제징용 배상 판결 관련 현금화가 이뤄지기 전에 바람직한 해결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장관은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박 장관은 회담에 앞서, 일본 국민들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별세에 따른 충격과 슬픔을 슬기롭게 극복하게 나가기를 기원하는 등 일본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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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18 20:24:51
- 수정2022-07-18 20:27:16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8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취임 뒤 처음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만찬을 하고, 양국 간 현안 문제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에서 두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유연하고 열린 외교적 접근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한일·한미일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장관은 1998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정신과 취지에 따라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또, 강제징용 배상 판결 관련 현금화가 이뤄지기 전에 바람직한 해결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장관은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박 장관은 회담에 앞서, 일본 국민들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별세에 따른 충격과 슬픔을 슬기롭게 극복하게 나가기를 기원하는 등 일본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는 오늘(18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취임 뒤 처음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만찬을 하고, 양국 간 현안 문제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에서 두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유연하고 열린 외교적 접근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한일·한미일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장관은 1998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정신과 취지에 따라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또, 강제징용 배상 판결 관련 현금화가 이뤄지기 전에 바람직한 해결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장관은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박 장관은 회담에 앞서, 일본 국민들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별세에 따른 충격과 슬픔을 슬기롭게 극복하게 나가기를 기원하는 등 일본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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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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