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어민 북송’ 영상 공개…“남북 갈등 여론 몰이”

2019년 탈북 어민 북송 사진을 공개했던 통일부가 당시 판문점에서 촬영된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제 북송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통일부가 남북 갈등을 고조시키는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말 거칠어”…민주 “국정조사 필요”

윤석열 대통령 지인 아들의 대통령실 채용 논란과 관련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압력을 받은 적이 없다며,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의 말이 거칠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인사 전반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불법 상황 종식돼야”…“공권력 투입 시사”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의 선박 점거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산업 현장의 불법 상황은 종식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조 측은 정부가 공권력 투입을 시사했다며 반발했습니다.

오늘부터 50대 4차 접종…“중증화 예방 효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늘기 시작한 가운데 오늘부터 4차 백신 접종 대상이 50대와 18살 이상 기저질환자 등으로 확대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 접종이 중증화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늘에서 본 ‘폭염 격차’…더위도 불평등?

KBS가 열화상 카메라로 공중에서 촬영한 결과 소득과 주거 형태 등에 따라 폭염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쪽방촌 냉방기기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에어컨 설치율은 30%에 머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