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대 인류 유전자 미국 인디언 조상과 유사
입력 2022.07.19 (09:56)
수정 2022.07.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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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중국 윈난성 멍쯔의 선사 동굴 '마루동'에서 유골 30여 점과 곰, 멧돼지 등 동물 화석이 대량 발견됐습니다.
중국과학원 수빙 박사 연구팀은 특히 그곳에서 발견된 선사인류의 머리덮개 뼈에 집중했습니다.
우선 유전물질을 추출했고 그것에 대한 게놈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는 한마디로 놀라웠습니다.
중국의 선사인류와 아메리카 원주민의 오래된 조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수빙/중국과학원 쿤밍 동물연구소 : "멍쯔에서 발견된 마루동 유골은 고대 아메리카 인디언과 아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그래서 하나의 가설을 세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만 2천 년 전 동아시아 남부에서 살던 일부가 중국 동부 해안을 따라 시베리아에 도착한 뒤 베링해를 건너 미주 대륙의 첫 원주민이 됐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이런 내용을 포함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생물학 저널'커런트 바이올로지' (Current Biology)에 발표했습니다.
중국과학원 수빙 박사 연구팀은 특히 그곳에서 발견된 선사인류의 머리덮개 뼈에 집중했습니다.
우선 유전물질을 추출했고 그것에 대한 게놈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는 한마디로 놀라웠습니다.
중국의 선사인류와 아메리카 원주민의 오래된 조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수빙/중국과학원 쿤밍 동물연구소 : "멍쯔에서 발견된 마루동 유골은 고대 아메리카 인디언과 아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그래서 하나의 가설을 세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만 2천 년 전 동아시아 남부에서 살던 일부가 중국 동부 해안을 따라 시베리아에 도착한 뒤 베링해를 건너 미주 대륙의 첫 원주민이 됐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이런 내용을 포함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생물학 저널'커런트 바이올로지' (Current Biology)에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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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고대 인류 유전자 미국 인디언 조상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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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19 09:55:59
- 수정2022-07-19 10:01:59
1989년 중국 윈난성 멍쯔의 선사 동굴 '마루동'에서 유골 30여 점과 곰, 멧돼지 등 동물 화석이 대량 발견됐습니다.
중국과학원 수빙 박사 연구팀은 특히 그곳에서 발견된 선사인류의 머리덮개 뼈에 집중했습니다.
우선 유전물질을 추출했고 그것에 대한 게놈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는 한마디로 놀라웠습니다.
중국의 선사인류와 아메리카 원주민의 오래된 조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수빙/중국과학원 쿤밍 동물연구소 : "멍쯔에서 발견된 마루동 유골은 고대 아메리카 인디언과 아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그래서 하나의 가설을 세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만 2천 년 전 동아시아 남부에서 살던 일부가 중국 동부 해안을 따라 시베리아에 도착한 뒤 베링해를 건너 미주 대륙의 첫 원주민이 됐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이런 내용을 포함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생물학 저널'커런트 바이올로지' (Current Biology)에 발표했습니다.
중국과학원 수빙 박사 연구팀은 특히 그곳에서 발견된 선사인류의 머리덮개 뼈에 집중했습니다.
우선 유전물질을 추출했고 그것에 대한 게놈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는 한마디로 놀라웠습니다.
중국의 선사인류와 아메리카 원주민의 오래된 조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수빙/중국과학원 쿤밍 동물연구소 : "멍쯔에서 발견된 마루동 유골은 고대 아메리카 인디언과 아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그래서 하나의 가설을 세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만 2천 년 전 동아시아 남부에서 살던 일부가 중국 동부 해안을 따라 시베리아에 도착한 뒤 베링해를 건너 미주 대륙의 첫 원주민이 됐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이런 내용을 포함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생물학 저널'커런트 바이올로지' (Current Biology)에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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