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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3.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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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희정 씨가 대선 당시 삼성에서 30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한나라당이 최소 823억원, 노무현 캠프가 97억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정치인에 대한 수사는 총선 이후로 미루되 현대차와 삼성 등 일부 기업에 대한 수사는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탄핵안 발의시점을 놓고 야권이 이견을 보이고 청와대와 여당이 반발하는 등 여야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재기를 위한 복구작업은 민관이 하나가 돼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폭설 피해 규모가 5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폭설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해 다음 주 초까지 피해 조사를 거친 뒤 특별재해지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의 뒷바퀴가 빠지면서 반대 차선의 승용차를 덮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식품에 쓸 수없는 설사제 성분을 넣어 다이어트식품 등을 만들어 팔아온 식품업체와 단식원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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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3-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안희정 씨가 대선 당시 삼성에서 30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한나라당이 최소 823억원, 노무현 캠프가 97억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정치인에 대한 수사는 총선 이후로 미루되 현대차와 삼성 등 일부 기업에 대한 수사는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탄핵안 발의시점을 놓고 야권이 이견을 보이고 청와대와 여당이 반발하는 등 여야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재기를 위한 복구작업은 민관이 하나가 돼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폭설 피해 규모가 5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폭설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해 다음 주 초까지 피해 조사를 거친 뒤 특별재해지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의 뒷바퀴가 빠지면서 반대 차선의 승용차를 덮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식품에 쓸 수없는 설사제 성분을 넣어 다이어트식품 등을 만들어 팔아온 식품업체와 단식원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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