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신규 확진 7만 명대…백신 피해 보상 늘린다 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80일 만에 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 주 전보다 2배 가까이 늘며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는데, 정부는 백신 접종 피해로 인한 의료비 지원액을 최대 5천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대우조선 협력업체 파업 48일째…공권력 투입 가능성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노조의 파업 점거 농성이 장기화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기다릴만큼 기다렸다며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민주당은 제2의 쌍용차 사태가 우려된다며 반발했습니다.

윤 대통령, 옐런 美 재무 접견…공급망 등 현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옐런 미 재무장관을 접견해 공급망 구축 문제와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제 도입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눕니다. 옐런 장관은 경제부총리와 한은 총재와도 잇따라 만날 예정입니다.

높이뛰기 우상혁, 한국 육상 최초 세계선수권 은메달

미국 오리건주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높이뛰기에서 우상혁이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육상 사상 세계선수권 최고 기록이자, 두번째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동남아 마약왕’ 베트남서 검거…국내로 송환

이른바 '동남아 3대 마약왕' 중 한명인 40대 김모 씨가 베트남에서 붙잡혀 오늘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텔레그램을 통해 공급책과 거래하면서 최소 70억 원어치의 마약을 국내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