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세계선수권 은메달 획득

입력 2022.07.19 (20:40) 수정 2022.07.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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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상혁은 한국 육상 사상 역대 최고 성적으로 새 역사를 썼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상혁이 2미터 35의 기록으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2011년 남자 경보 김현섭의 동메달을 넘는 한국 육상 사상 최고 성적입니다.

결승에서 우상혁은 2미터 30까지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카메라를 쳐다보며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치며 자신감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첫 위기는 2미터 33이었습니다.

1,2차 시기를 넘지 못했고 마지막 시도인 3차 시기에 성공하며 도전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기록인 2미터 35를 2차 시기에 성공시키며 바심과 금메달 경쟁을 벌였습니다.

2미터 37 첫 시도에서 실패한 뒤 바를 높여 2미터 39 도전으로 승부를 걸었지만, 아쉽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경기를 마친 우상혁은 응원해준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거수 경례를 하며 아름다운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역사적인 날 기분이 너무 좋고, 앞으로 (내년) 세계선수권과 (2024년) 올림픽까지 남았는데 더 전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2미터 37을 넘은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타르의 바심이 금메달로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고 동메달은 우크라이나의 프로첸코가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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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이뛰기’ 우상혁, 세계선수권 은메달 획득
    • 입력 2022-07-19 20:40:36
    • 수정2022-07-19 20:46:48
    뉴스7(광주)
[앵커]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상혁은 한국 육상 사상 역대 최고 성적으로 새 역사를 썼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상혁이 2미터 35의 기록으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2011년 남자 경보 김현섭의 동메달을 넘는 한국 육상 사상 최고 성적입니다.

결승에서 우상혁은 2미터 30까지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카메라를 쳐다보며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치며 자신감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첫 위기는 2미터 33이었습니다.

1,2차 시기를 넘지 못했고 마지막 시도인 3차 시기에 성공하며 도전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기록인 2미터 35를 2차 시기에 성공시키며 바심과 금메달 경쟁을 벌였습니다.

2미터 37 첫 시도에서 실패한 뒤 바를 높여 2미터 39 도전으로 승부를 걸었지만, 아쉽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경기를 마친 우상혁은 응원해준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거수 경례를 하며 아름다운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역사적인 날 기분이 너무 좋고, 앞으로 (내년) 세계선수권과 (2024년) 올림픽까지 남았는데 더 전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2미터 37을 넘은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타르의 바심이 금메달로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고 동메달은 우크라이나의 프로첸코가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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