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윤 “기다릴 만큼 기다려”…야 “제2의 쌍용차 우려”

대우조선 협력업체 노조 파업 장기화 사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노동부와 행안부 장관이 파업 현장을 찾은 가운데, 야당은 제2의 쌍용차 사태가 우려된다며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7만 명대…“8월 최대 28만 명”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7만 명을 넘어서며 83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중순 하루 확진자가 28만 명까지 나올 수 있다며, 백신 피해 보상을 확대하는 등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우상혁, 한국 육상 새 역사…세계선수권 첫 ‘은’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인 우상혁 선수가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선수가 세계육상선수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첫 국산 전투기 KF-21, 시험비행 성공

우리기술로 만든 첫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사업 시행 20여 년 만에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본격적인 성능 확인 관문을 모두 통과하면 2026년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갑니다.

폭염 사각지대 ‘실내 노동자’…열기·습기 무방비

재활용 쓰레기 선별장과 급식 시설 등 실내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이 열기와 습기 등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냉방 장비 설치 등 실내 노동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외면받는 현실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