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케이팝 그룹들, 美 음반 판매량 상위권 싹쓸이

미국에서 우리나라 가수들의 인기가 증명됐습니다.

음반 판매량 10위 안에 케이팝 가수가 여섯 팀이나 포함된 건데요, 어떤 팀들이 있을까요.

올해 상반기 미국 음반 시장의 실물 CD 판매량 순위가 공개됐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1위는 방탄소년단의 '프루프'였는데요, 지난달 10일 발매돼 단기간에 32만 8천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2위 역시 케이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로, 미니 앨범 '오디너리'가 17만여 장 판매됐고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라 불리는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도 전체 순위 4위이자 케이팝 가수 중엔 3위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아델'과 '더 위켄드' 등 유명 팝스타들이 5위부터 7위까지를 차지한 데 이어 그룹 '세븐틴'과 'NCT 127'(엔씨티 일이칠), '엔하이픈'이 나란히 8위, 9위, 10위에 올라 케이팝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