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미 고속도로 수 시간 마비시킨 황소 떼

입력 2022.07.20 (06:56) 수정 2022.07.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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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속도로!

그런데 자동차들은 제자리에 멈춘 채 수십 마리의 소떼만이 도로를 유유히 가로지릅니다.

현지시간 18일 이곳을 지나던 가축 운반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즉시 트럭 운전사는 갓길에 차를 세웠고 운송 중이던 70여 마리 소들이 화염과 연기를 피할 수 있도록 짐칸 문을 개방했다고 합니다.

이후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금세 진화됐고 다친 사람도 없었지만, 고속도로 곳곳으로 흩어진 소들을 다시 모으기 위해 양방향 전체가 4시간 이상 통제되는 등 소동이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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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지구촌] 미 고속도로 수 시간 마비시킨 황소 떼
    • 입력 2022-07-20 06:56:08
    • 수정2022-07-20 06: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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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속도로!

그런데 자동차들은 제자리에 멈춘 채 수십 마리의 소떼만이 도로를 유유히 가로지릅니다.

현지시간 18일 이곳을 지나던 가축 운반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즉시 트럭 운전사는 갓길에 차를 세웠고 운송 중이던 70여 마리 소들이 화염과 연기를 피할 수 있도록 짐칸 문을 개방했다고 합니다.

이후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금세 진화됐고 다친 사람도 없었지만, 고속도로 곳곳으로 흩어진 소들을 다시 모으기 위해 양방향 전체가 4시간 이상 통제되는 등 소동이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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