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름을 달굴 ‘남녀평등 수영복’ 논란
입력 2022.07.20 (12:49)
수정 2022.07.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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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에서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수영장이 인기가 있는데요.
이른바 남녀평등 수영복 때문에 수영장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흔히들 남성의 수영복은 하의만 있고 여성 수영복은 원피스이거나 상·하의로 이뤄져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괴팅겐과 지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런 개념이 바뀌었습니다.
여성도 원하면 누드비치가 아닌 일반 수영장에서도 상체를 가리지 않아도 됩니다.
당연히 논란이 큽니다.
[카린 힌츠 : "젊은 여성들은 원할 수도 있지만, 조금 나이가 있는 사람들도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요아힘 슬리비오크 : "자신의 신체를 보여주고 싶어서 보여주는 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본느 퀴넬 : "어쨌거나 저는 그렇게 안 할 거예요."]
과거 7, 80년대에 독일에선 여성이 상체를 드러내고 수영하는 걸 당연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여성은 위아래를 모두 가리는 수영복을 입기 시작했는데 최근엔 남녀평등의 이유로 여성도 다시 상체를 드러내고 수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남녀평등 문제로 비화된 수영복이 어떤 모습으로 정착될지 독일의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입니다.
독일에서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수영장이 인기가 있는데요.
이른바 남녀평등 수영복 때문에 수영장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흔히들 남성의 수영복은 하의만 있고 여성 수영복은 원피스이거나 상·하의로 이뤄져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괴팅겐과 지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런 개념이 바뀌었습니다.
여성도 원하면 누드비치가 아닌 일반 수영장에서도 상체를 가리지 않아도 됩니다.
당연히 논란이 큽니다.
[카린 힌츠 : "젊은 여성들은 원할 수도 있지만, 조금 나이가 있는 사람들도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요아힘 슬리비오크 : "자신의 신체를 보여주고 싶어서 보여주는 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본느 퀴넬 : "어쨌거나 저는 그렇게 안 할 거예요."]
과거 7, 80년대에 독일에선 여성이 상체를 드러내고 수영하는 걸 당연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여성은 위아래를 모두 가리는 수영복을 입기 시작했는데 최근엔 남녀평등의 이유로 여성도 다시 상체를 드러내고 수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남녀평등 문제로 비화된 수영복이 어떤 모습으로 정착될지 독일의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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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여름을 달굴 ‘남녀평등 수영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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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0 12:49:07
- 수정2022-07-20 12:54:56
[앵커]
독일에서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수영장이 인기가 있는데요.
이른바 남녀평등 수영복 때문에 수영장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흔히들 남성의 수영복은 하의만 있고 여성 수영복은 원피스이거나 상·하의로 이뤄져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괴팅겐과 지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런 개념이 바뀌었습니다.
여성도 원하면 누드비치가 아닌 일반 수영장에서도 상체를 가리지 않아도 됩니다.
당연히 논란이 큽니다.
[카린 힌츠 : "젊은 여성들은 원할 수도 있지만, 조금 나이가 있는 사람들도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요아힘 슬리비오크 : "자신의 신체를 보여주고 싶어서 보여주는 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본느 퀴넬 : "어쨌거나 저는 그렇게 안 할 거예요."]
과거 7, 80년대에 독일에선 여성이 상체를 드러내고 수영하는 걸 당연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여성은 위아래를 모두 가리는 수영복을 입기 시작했는데 최근엔 남녀평등의 이유로 여성도 다시 상체를 드러내고 수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남녀평등 문제로 비화된 수영복이 어떤 모습으로 정착될지 독일의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입니다.
독일에서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수영장이 인기가 있는데요.
이른바 남녀평등 수영복 때문에 수영장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흔히들 남성의 수영복은 하의만 있고 여성 수영복은 원피스이거나 상·하의로 이뤄져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괴팅겐과 지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런 개념이 바뀌었습니다.
여성도 원하면 누드비치가 아닌 일반 수영장에서도 상체를 가리지 않아도 됩니다.
당연히 논란이 큽니다.
[카린 힌츠 : "젊은 여성들은 원할 수도 있지만, 조금 나이가 있는 사람들도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요아힘 슬리비오크 : "자신의 신체를 보여주고 싶어서 보여주는 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본느 퀴넬 : "어쨌거나 저는 그렇게 안 할 거예요."]
과거 7, 80년대에 독일에선 여성이 상체를 드러내고 수영하는 걸 당연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여성은 위아래를 모두 가리는 수영복을 입기 시작했는데 최근엔 남녀평등의 이유로 여성도 다시 상체를 드러내고 수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남녀평등 문제로 비화된 수영복이 어떤 모습으로 정착될지 독일의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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