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스타필드 유치…전남도와 공동 보조

입력 2022.07.21 (09:50) 수정 2022.07.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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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형 유통사들이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노관규 순천시장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쇼핑몰 유치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유통기업에 입점 의향을 타진하는 한편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유치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성각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와 신세계에 이어 현대백화점그룹까지, 이른바 '빅3' 유통기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광주 복합쇼핑몰.

반면, 노관규 순천시장의 핵심공약인 '순천 스타필드' 유치는 기업 측에 유치 제안서를 보냈지만, 아직 논의가 이뤄지진 않은 상탭니다.

전남 동부권과 진주 등 경남 서부권의 백만 명이 넘는 인구에다 남해안 관광에 쇼핑을 결합할 경우 사업성이 있을 것이라는 게 순천시 판단입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전남 동부지역 지자체와 남해안 관광벨트가 완전히 살아날 것이다. 그리고 경남 서부지역도 훨씬 가까워질 것입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이 최근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나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동부권 복합쇼핑몰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전라남도와의 공동 추진 여부도 관심입니다.

전라남도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순천시가 공동 유치에 나서고, 사업 부지 역시 경제자유구역이 우선 검토 대상입니다.

["우리는 경제자유구역청, 전라남도와 함께 우선 위치에 대해서 두 가지 정도를 놓고 기업에 제안할 생각입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내에서는 각종 규제 완화도 가능해 유통업체의 의지에 따라 전남 동부권 복합쇼핑몰 유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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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스타필드 유치…전남도와 공동 보조
    • 입력 2022-07-21 09:50:18
    • 수정2022-07-21 11:36:45
    930뉴스(광주)
[앵커]

대형 유통사들이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노관규 순천시장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쇼핑몰 유치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유통기업에 입점 의향을 타진하는 한편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유치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성각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와 신세계에 이어 현대백화점그룹까지, 이른바 '빅3' 유통기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광주 복합쇼핑몰.

반면, 노관규 순천시장의 핵심공약인 '순천 스타필드' 유치는 기업 측에 유치 제안서를 보냈지만, 아직 논의가 이뤄지진 않은 상탭니다.

전남 동부권과 진주 등 경남 서부권의 백만 명이 넘는 인구에다 남해안 관광에 쇼핑을 결합할 경우 사업성이 있을 것이라는 게 순천시 판단입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전남 동부지역 지자체와 남해안 관광벨트가 완전히 살아날 것이다. 그리고 경남 서부지역도 훨씬 가까워질 것입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이 최근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나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동부권 복합쇼핑몰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전라남도와의 공동 추진 여부도 관심입니다.

전라남도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순천시가 공동 유치에 나서고, 사업 부지 역시 경제자유구역이 우선 검토 대상입니다.

["우리는 경제자유구역청, 전라남도와 함께 우선 위치에 대해서 두 가지 정도를 놓고 기업에 제안할 생각입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내에서는 각종 규제 완화도 가능해 유통업체의 의지에 따라 전남 동부권 복합쇼핑몰 유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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