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독일 뮌헨 “해바라기씨유 가져오면 맥주 드려요”

입력 2022.07.21 (10:55) 수정 2022.07.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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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해바라기씨유 부족 현상이 계속되자 독일의 한 맥줏집이 내세운 대응책이 화제입니다.

독일 뮌헨 남부에 있는 이 수제 맥줏집은 튀김 안주에 사용하는 해바라기씨유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손님이 해바라기씨유를 가져오면 이를 맥주로 교환해주는 방법을 고안해냈는데요.

이 물물교환 전략으로 지금까지 400리터의 해바라기씨유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 세계에 수출하는 해바라기씨유 비중은 80%에 달하는데요.

그러나 두 나라의 전쟁으로 해당 품목이 무척 귀해지면서, 실제로 독일 상점에선 고객 한 명당 살 수 있는 해바라기씨유 수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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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1 10:55:03
    • 수정2022-07-21 11: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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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해바라기씨유 부족 현상이 계속되자 독일의 한 맥줏집이 내세운 대응책이 화제입니다.

독일 뮌헨 남부에 있는 이 수제 맥줏집은 튀김 안주에 사용하는 해바라기씨유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손님이 해바라기씨유를 가져오면 이를 맥주로 교환해주는 방법을 고안해냈는데요.

이 물물교환 전략으로 지금까지 400리터의 해바라기씨유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 세계에 수출하는 해바라기씨유 비중은 80%에 달하는데요.

그러나 두 나라의 전쟁으로 해당 품목이 무척 귀해지면서, 실제로 독일 상점에선 고객 한 명당 살 수 있는 해바라기씨유 수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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