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유럽 폭염 계속…독일 남부도 관측 이후 최고

입력 2022.07.21 (10:57) 수정 2022.07.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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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 등 서유럽에 이어 독일 일부 지역도 기온이 40도 가까이 올라가 기상 관측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0일 베를린 기온은 38.3도까지 올라갔고, 베를린 외곽 브란덴부르크주의 경우 39도까지 올라 1893년 기상관측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중부 유럽에서 형성된 고기압이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남서쪽에서 고온의 아열대성 공기가 독일로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흐리겠고, 베이징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마닐라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

7월 평균 강수량이 400밀리미터가 넘을 정도로 비가 자주 내립니다.

오늘 나이로비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서유럽은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여 오늘 낮 기온 런던은 24도에 머물겠고, 파리도 3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상파울루와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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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유럽 폭염 계속…독일 남부도 관측 이후 최고
    • 입력 2022-07-21 10:57:10
    • 수정2022-07-21 11:01:46
    지구촌뉴스
영국과 프랑스 등 서유럽에 이어 독일 일부 지역도 기온이 40도 가까이 올라가 기상 관측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0일 베를린 기온은 38.3도까지 올라갔고, 베를린 외곽 브란덴부르크주의 경우 39도까지 올라 1893년 기상관측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중부 유럽에서 형성된 고기압이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남서쪽에서 고온의 아열대성 공기가 독일로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흐리겠고, 베이징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마닐라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

7월 평균 강수량이 400밀리미터가 넘을 정도로 비가 자주 내립니다.

오늘 나이로비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서유럽은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여 오늘 낮 기온 런던은 24도에 머물겠고, 파리도 3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상파울루와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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