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인터뷰]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전략은?

[앵커]

앞선 이용순 기자의 리포트 내용과 관련해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최진혁 교수와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야말로 전국이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제조업체 유치에 사활을 건 모양샙니다.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 1호 공약이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사업' 추진이고, 강원도 역시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와 클러스터 조성에 올인하고 있는데요,

먼저, 대전-충남의 가장 큰 경쟁력은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선 대전과 충남이 상생 구도를 짜야 한다, 이렇게 강조하셨어요.

'광주-전남'처럼 해야 한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앵커]

이미 광주-전남의 경우 기업 유치를 위해 SK하이닉스 관계자를 만나는 등 적극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대전-충남은 다소 더뎌 보이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앵커]

자칫 지역 간 갈등으로 '입지 논란'이 반복되지 않을 수 있으려면, 이 '반도체 특화단지'가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할 것인지 이 부분이 명확해야 할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