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앱 ‘대형·고급 택시’ 취소 수수료 제각각

입력 2022.07.21 (19:23) 수정 2022.07.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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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한국소비자원 상담센터에 접수된 택시 플랫폼 관련 불만은 모두 483건으로, 매년 늘고 있습니다.

불만 유형으로는 부당 요금 부과, 취소 수수료 과다 등 요금 관련 불만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소비자원이 대형, 고급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4곳의 취소 수수료를 살펴본 결과, 무료로 예약 취소가 가능한 시점은 이용 하루 전, 12시간 전, 1시간 50분 전까지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출발 한 시간 안에 예약을 취소하면 수수료를 운임의 100%, 최대 5만 원까지 부과하는 곳도 있었고, 일반 호출 서비스의 경우 배차된 지 1분만 지나도 취소 수수료를 많게는 5,000원까지 물게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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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앱 ‘대형·고급 택시’ 취소 수수료 제각각
    • 입력 2022-07-21 19:23:50
    • 수정2022-07-21 19: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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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한국소비자원 상담센터에 접수된 택시 플랫폼 관련 불만은 모두 483건으로, 매년 늘고 있습니다.

불만 유형으로는 부당 요금 부과, 취소 수수료 과다 등 요금 관련 불만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소비자원이 대형, 고급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4곳의 취소 수수료를 살펴본 결과, 무료로 예약 취소가 가능한 시점은 이용 하루 전, 12시간 전, 1시간 50분 전까지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출발 한 시간 안에 예약을 취소하면 수수료를 운임의 100%, 최대 5만 원까지 부과하는 곳도 있었고, 일반 호출 서비스의 경우 배차된 지 1분만 지나도 취소 수수료를 많게는 5,000원까지 물게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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