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지방자치 일자리 대상’에서 대통령상 수상 외

전라남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매년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열어 일자리 중심의 도정을 운영해왔고, 또 '시군 동행 일자리사업'을 통해 일자리 4천여 개를 창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전남도는 전년대비 고용률 0.7%P 상승과 실업률 0.1%p 하락을 기록하면서 정량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목포시체육회 “회계담당자 억대 횡령…경찰 고발”

목포시 체육회가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생활체육지도자 인건비 등 4억 8천여 만원을 횡령한 체육회 회계담당자 A씨를 횡령혐의로 전남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목포시는 이와 관련해 상급기관인 전남도 체육회에 횡령사건을 통보해 목포시 체육회 전반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고 횡령금액과 별도로 목포시의 보조금이 적법하게 사용됐는지에 대해서도 특별 감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목포시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보조금을 지급받는 산하 모든 단체와 소속 임직원의 각종 부정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항구버스킹’ 공연 매주 금·토·일 진행

목포시가 목포 문화관광명소를 홍보하고 거리예술공연 활성화를 위해 '예술을 가까이, 일상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2022 목포항구버스킹' 공연을 시작합니다.

공연은 평화광장과 목포근대역사관 그리고 목포항구포차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토·일에 열리고,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버스커들이 케이팝 커버댄스와 팝페라 그리고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높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남도의회 “전남도립대 방만…구조개혁 필요”

전남도의회가 전남도립대의 방만한 운영을 질타하며 강한 구조개혁을 요구했습니다.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전남도립대는 전국 도립대 중 유일하게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에서 제외됐고, 고등교육기관거점지구 공모사업에도 탈락했다며 도 자체 사업으로만 재정을 충당해야 하는데 어떤 자구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차영수 의원도 부실대학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되고 있다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질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