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이승민, 장애인 US오픈 초대챔피언
입력 2022.07.21 (21:55)
수정 2022.07.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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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발달 장애 변호사를 다룬 드라마가 사회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자폐성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이승민이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라 또 다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승민이 힘차게 드라이브 샷을 날리며 우승 경쟁을 시작합니다.
["굿 샷!"]
강한 집중력으로 먼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자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나이스 버디!"]
솔밭에 공이 떨어진 위기의 순간, '할수 있다 할 수 있어'를 되새기며 고비를 넘깁니다.
이승민은 스웨덴의 노르만과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승민은 만세를 부르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승민 : "경기 내내 마음속으로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를 외치며 임했습니다."]
자폐성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이승민은 골프를 통해 세상과 소통해 왔습니다.
끈질긴 도전 끝에 한국프로골프협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지금까지 세 차례 프로대회에서 컷을 통과했습니다.
언젠가 마스터스에 출전해 18홀을 돌고 싶다는 이승민.
드라마 속이 아니라 현실에서 끝없는 도전의 주인공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최근 발달 장애 변호사를 다룬 드라마가 사회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자폐성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이승민이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라 또 다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승민이 힘차게 드라이브 샷을 날리며 우승 경쟁을 시작합니다.
["굿 샷!"]
강한 집중력으로 먼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자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나이스 버디!"]
솔밭에 공이 떨어진 위기의 순간, '할수 있다 할 수 있어'를 되새기며 고비를 넘깁니다.
이승민은 스웨덴의 노르만과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승민은 만세를 부르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승민 : "경기 내내 마음속으로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를 외치며 임했습니다."]
자폐성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이승민은 골프를 통해 세상과 소통해 왔습니다.
끈질긴 도전 끝에 한국프로골프협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지금까지 세 차례 프로대회에서 컷을 통과했습니다.
언젠가 마스터스에 출전해 18홀을 돌고 싶다는 이승민.
드라마 속이 아니라 현실에서 끝없는 도전의 주인공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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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이승민, 장애인 US오픈 초대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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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1 21:55:36
- 수정2022-07-21 22:04:53
[앵커]
최근 발달 장애 변호사를 다룬 드라마가 사회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자폐성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이승민이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라 또 다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승민이 힘차게 드라이브 샷을 날리며 우승 경쟁을 시작합니다.
["굿 샷!"]
강한 집중력으로 먼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자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나이스 버디!"]
솔밭에 공이 떨어진 위기의 순간, '할수 있다 할 수 있어'를 되새기며 고비를 넘깁니다.
이승민은 스웨덴의 노르만과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승민은 만세를 부르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승민 : "경기 내내 마음속으로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를 외치며 임했습니다."]
자폐성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이승민은 골프를 통해 세상과 소통해 왔습니다.
끈질긴 도전 끝에 한국프로골프협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지금까지 세 차례 프로대회에서 컷을 통과했습니다.
언젠가 마스터스에 출전해 18홀을 돌고 싶다는 이승민.
드라마 속이 아니라 현실에서 끝없는 도전의 주인공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최근 발달 장애 변호사를 다룬 드라마가 사회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자폐성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이승민이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라 또 다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승민이 힘차게 드라이브 샷을 날리며 우승 경쟁을 시작합니다.
["굿 샷!"]
강한 집중력으로 먼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자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나이스 버디!"]
솔밭에 공이 떨어진 위기의 순간, '할수 있다 할 수 있어'를 되새기며 고비를 넘깁니다.
이승민은 스웨덴의 노르만과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승민은 만세를 부르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승민 : "경기 내내 마음속으로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를 외치며 임했습니다."]
자폐성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이승민은 골프를 통해 세상과 소통해 왔습니다.
끈질긴 도전 끝에 한국프로골프협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지금까지 세 차례 프로대회에서 컷을 통과했습니다.
언젠가 마스터스에 출전해 18홀을 돌고 싶다는 이승민.
드라마 속이 아니라 현실에서 끝없는 도전의 주인공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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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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