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청와대, 미술품 전시 등 ‘복합문화단지’로 조성

입력 2022.07.22 (06:48) 수정 2022.07.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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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개방된 청와대가 거대한 문화 공간으로 바뀝니다.

정부의 청와대 활용 계획 들어보시죠.

["베르사유 궁전처럼 건축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전시하는 개념입니다."]

정부가 구상한 청와대의 청사진은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단지입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향후 청와대 활용에 관해선 문체부가 주도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핵심은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 녹지원 등 주요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꾸미는 계획인데요, 특히 국빈을 맞이하던 영빈관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 등 유명 미술 작품들을 유치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만 청와대의 가치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가운데 박 장관은 건축물의 구조를 변경하진 않는다며 이 과정에서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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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청와대, 미술품 전시 등 ‘복합문화단지’로 조성
    • 입력 2022-07-22 06:48:46
    • 수정2022-07-22 06:54:06
    뉴스광장 1부
지난 5월 개방된 청와대가 거대한 문화 공간으로 바뀝니다.

정부의 청와대 활용 계획 들어보시죠.

["베르사유 궁전처럼 건축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전시하는 개념입니다."]

정부가 구상한 청와대의 청사진은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단지입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향후 청와대 활용에 관해선 문체부가 주도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핵심은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 녹지원 등 주요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꾸미는 계획인데요, 특히 국빈을 맞이하던 영빈관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 등 유명 미술 작품들을 유치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만 청와대의 가치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가운데 박 장관은 건축물의 구조를 변경하진 않는다며 이 과정에서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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