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도 엄지 척!”…‘새 끝판왕’ 고우석이 잡고 싶은 타자는?
입력 2022.07.22 (07:02)
수정 2022.07.2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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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은퇴를 앞둔 롯데 베테랑 이대호로부터 엄지 척을 받은 투수! LG 고우석.
후반기엔 바로 이 타자를 잡아내고 싶다고 선언했습니다.
누구일까요?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별들의 잔치 최고 명장면은 불혹의 이대호와 20대 영건 고우석의 대결이었습니다.
결과는 156km 직구에 3구 삼진.
마지막 올스타전 타석을 허무하게 끝낸 이대호는 엄지 척을 보냈지만, 고우석은 그저 담담하기만 합니다.
[중계멘트 : "엄지 척을 낼 수밖에 없었어요."]
올스타전 승부마저 진지한 고우석은 27세이브, 단독 1위를 달리며 생애 첫 구원왕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원부문 상위 10명 가운데 유일하게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는 블론세이브가 단 한 개도 없습니다.
비결은 역시 리그 정상급인 최고 구속 156km의 묵직한 직구.
여기에 피안타율이 불과 9푼 1리에 불과할 정도로 정교해진 커브도 위력적입니다.
[고우석/LG : "커브를 스트라이크로 던져야 할 때 스트라이크 던지고, 유인구로 써야 할 때 유인구로 들어가는 부분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고우석은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할 정도로 친한 동갑내기 이정후를 꼭 잡고 싶은 타자로 지목했습니다.
지금까지 상대 전적은 9타수 2안타, 헛스윙이 거의 없는 이정후를 잡고 최고 마무리로 인정받고 싶기 때문입니다.
[고우석/LG : "요즘 리그를 봤을 때 정후가 제일 잘 치고 있는 것 같아서. 올해 안타 딱 하나인가 맞은 기억하는데 또 만난다면 잡아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원조 끝판왕' 오승환의 부진 속에 이대호에게 엄지 척을 받은 고우석이 이정후까지 잡아낼지 후반기 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김종선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은퇴를 앞둔 롯데 베테랑 이대호로부터 엄지 척을 받은 투수! LG 고우석.
후반기엔 바로 이 타자를 잡아내고 싶다고 선언했습니다.
누구일까요?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별들의 잔치 최고 명장면은 불혹의 이대호와 20대 영건 고우석의 대결이었습니다.
결과는 156km 직구에 3구 삼진.
마지막 올스타전 타석을 허무하게 끝낸 이대호는 엄지 척을 보냈지만, 고우석은 그저 담담하기만 합니다.
[중계멘트 : "엄지 척을 낼 수밖에 없었어요."]
올스타전 승부마저 진지한 고우석은 27세이브, 단독 1위를 달리며 생애 첫 구원왕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원부문 상위 10명 가운데 유일하게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는 블론세이브가 단 한 개도 없습니다.
비결은 역시 리그 정상급인 최고 구속 156km의 묵직한 직구.
여기에 피안타율이 불과 9푼 1리에 불과할 정도로 정교해진 커브도 위력적입니다.
[고우석/LG : "커브를 스트라이크로 던져야 할 때 스트라이크 던지고, 유인구로 써야 할 때 유인구로 들어가는 부분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고우석은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할 정도로 친한 동갑내기 이정후를 꼭 잡고 싶은 타자로 지목했습니다.
지금까지 상대 전적은 9타수 2안타, 헛스윙이 거의 없는 이정후를 잡고 최고 마무리로 인정받고 싶기 때문입니다.
[고우석/LG : "요즘 리그를 봤을 때 정후가 제일 잘 치고 있는 것 같아서. 올해 안타 딱 하나인가 맞은 기억하는데 또 만난다면 잡아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원조 끝판왕' 오승환의 부진 속에 이대호에게 엄지 척을 받은 고우석이 이정후까지 잡아낼지 후반기 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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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도 엄지 척!”…‘새 끝판왕’ 고우석이 잡고 싶은 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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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22 07: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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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은퇴를 앞둔 롯데 베테랑 이대호로부터 엄지 척을 받은 투수! LG 고우석.
후반기엔 바로 이 타자를 잡아내고 싶다고 선언했습니다.
누구일까요?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별들의 잔치 최고 명장면은 불혹의 이대호와 20대 영건 고우석의 대결이었습니다.
결과는 156km 직구에 3구 삼진.
마지막 올스타전 타석을 허무하게 끝낸 이대호는 엄지 척을 보냈지만, 고우석은 그저 담담하기만 합니다.
[중계멘트 : "엄지 척을 낼 수밖에 없었어요."]
올스타전 승부마저 진지한 고우석은 27세이브, 단독 1위를 달리며 생애 첫 구원왕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원부문 상위 10명 가운데 유일하게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는 블론세이브가 단 한 개도 없습니다.
비결은 역시 리그 정상급인 최고 구속 156km의 묵직한 직구.
여기에 피안타율이 불과 9푼 1리에 불과할 정도로 정교해진 커브도 위력적입니다.
[고우석/LG : "커브를 스트라이크로 던져야 할 때 스트라이크 던지고, 유인구로 써야 할 때 유인구로 들어가는 부분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고우석은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할 정도로 친한 동갑내기 이정후를 꼭 잡고 싶은 타자로 지목했습니다.
지금까지 상대 전적은 9타수 2안타, 헛스윙이 거의 없는 이정후를 잡고 최고 마무리로 인정받고 싶기 때문입니다.
[고우석/LG : "요즘 리그를 봤을 때 정후가 제일 잘 치고 있는 것 같아서. 올해 안타 딱 하나인가 맞은 기억하는데 또 만난다면 잡아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원조 끝판왕' 오승환의 부진 속에 이대호에게 엄지 척을 받은 고우석이 이정후까지 잡아낼지 후반기 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김종선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은퇴를 앞둔 롯데 베테랑 이대호로부터 엄지 척을 받은 투수! LG 고우석.
후반기엔 바로 이 타자를 잡아내고 싶다고 선언했습니다.
누구일까요?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별들의 잔치 최고 명장면은 불혹의 이대호와 20대 영건 고우석의 대결이었습니다.
결과는 156km 직구에 3구 삼진.
마지막 올스타전 타석을 허무하게 끝낸 이대호는 엄지 척을 보냈지만, 고우석은 그저 담담하기만 합니다.
[중계멘트 : "엄지 척을 낼 수밖에 없었어요."]
올스타전 승부마저 진지한 고우석은 27세이브, 단독 1위를 달리며 생애 첫 구원왕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원부문 상위 10명 가운데 유일하게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는 블론세이브가 단 한 개도 없습니다.
비결은 역시 리그 정상급인 최고 구속 156km의 묵직한 직구.
여기에 피안타율이 불과 9푼 1리에 불과할 정도로 정교해진 커브도 위력적입니다.
[고우석/LG : "커브를 스트라이크로 던져야 할 때 스트라이크 던지고, 유인구로 써야 할 때 유인구로 들어가는 부분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고우석은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할 정도로 친한 동갑내기 이정후를 꼭 잡고 싶은 타자로 지목했습니다.
지금까지 상대 전적은 9타수 2안타, 헛스윙이 거의 없는 이정후를 잡고 최고 마무리로 인정받고 싶기 때문입니다.
[고우석/LG : "요즘 리그를 봤을 때 정후가 제일 잘 치고 있는 것 같아서. 올해 안타 딱 하나인가 맞은 기억하는데 또 만난다면 잡아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원조 끝판왕' 오승환의 부진 속에 이대호에게 엄지 척을 받은 고우석이 이정후까지 잡아낼지 후반기 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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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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