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동포 대학생들 “엑스포 유치 염원해요”

입력 2022.07.22 (21:43) 수정 2022.07.22 (21: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해외 곳곳에 사는 동포 대학생들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모국 방문 행사가 다시 열리게 된 건데요,

올해는 특별히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마음도 함께 모으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민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웰컴 투 부산."]

재외 동포 대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예상치 못한 환영에 재외 동포 대학생들도 밝은 웃음으로 인사를 건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3년 만에 다시 열린 모국 연수 사업.

전 세계에 흩어져있던 또래 한인 대학생들 만난 참가자들은 마음이 설렙니다.

[이유나/미국 매사추세츠주 : "제가 한국에서는 친구들을 많이 못 사귀고 못 만나니까 이렇게 저랑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그런 분들을 만나서 너무 좋아요."]

국내 대학생들도 함께해 동포 학생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정의진/대학생 자원봉사자 : "부산을 나머지 참가자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는데, 부산이 제2의 수도라고 불릴 만큼 엄청나게 거대한 도시고, 한국에서 중요한 도시니까 그런 중요함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해주고 싶고…."]

특히 올해 참가자들은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돕는 활동가의 역할도 맡게 됩니다.

SNS로 부산 유치를 응원하고, 현지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유지연/재외동포재단 차세대사업부 과장 : "정부 차원에서도 힘을 싣고 있는 부산 유치이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우리 동포들이 대학생들이 각자 역량을 갖고 있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응원을 할 수 있다는 걸 또 보여줄 수 있도록 퍼포먼스를 준비했고…."]

동포 대학생들은 8월 초에도 부산을 찾아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2030 부산월드 엑스포 화이팅!"]

KBS 뉴스 정민규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찾은 동포 대학생들 “엑스포 유치 염원해요”
    • 입력 2022-07-22 21:43:52
    • 수정2022-07-22 21:59:40
    뉴스9(부산)
[앵커]

해외 곳곳에 사는 동포 대학생들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모국 방문 행사가 다시 열리게 된 건데요,

올해는 특별히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마음도 함께 모으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민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웰컴 투 부산."]

재외 동포 대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예상치 못한 환영에 재외 동포 대학생들도 밝은 웃음으로 인사를 건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3년 만에 다시 열린 모국 연수 사업.

전 세계에 흩어져있던 또래 한인 대학생들 만난 참가자들은 마음이 설렙니다.

[이유나/미국 매사추세츠주 : "제가 한국에서는 친구들을 많이 못 사귀고 못 만나니까 이렇게 저랑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그런 분들을 만나서 너무 좋아요."]

국내 대학생들도 함께해 동포 학생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정의진/대학생 자원봉사자 : "부산을 나머지 참가자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는데, 부산이 제2의 수도라고 불릴 만큼 엄청나게 거대한 도시고, 한국에서 중요한 도시니까 그런 중요함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해주고 싶고…."]

특히 올해 참가자들은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돕는 활동가의 역할도 맡게 됩니다.

SNS로 부산 유치를 응원하고, 현지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유지연/재외동포재단 차세대사업부 과장 : "정부 차원에서도 힘을 싣고 있는 부산 유치이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우리 동포들이 대학생들이 각자 역량을 갖고 있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응원을 할 수 있다는 걸 또 보여줄 수 있도록 퍼포먼스를 준비했고…."]

동포 대학생들은 8월 초에도 부산을 찾아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2030 부산월드 엑스포 화이팅!"]

KBS 뉴스 정민규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