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3년 만에 열리는 충주 호수축제…방역 강화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3년 만에 열리는 충주 호수축제도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옥천군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습니다.

지역별 소식, 송근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주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8일 개막하는 호수축제 방역을 강화합니다.

축제장 입구 3곳에는 전신 소독과 체온 측정, 손 소독이 가능한 방역 게이트를 설치하고, 화장실이나 샤워장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은 행사 기간 수시로 소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린이 등이 이용하는 물놀이 시설에는 방수 마스크도 준비했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리는 충주 호수축제는 28일부터 나흘간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열립니다.

[신재민/충주 중원문화재단 축제팀장 :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시는 분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라든지 마스크 착용하기 등의 부분들을 잘 지켜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동군이 내년 과수원예 분야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수요 조사를 진행합니다.

영동군은 이번 조사에서 과수원예 농가가 필요로 하는 시설이나 장비, 농기계 등을 파악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과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옥천군이 다음 달 17일까지 옥천 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습니다.

추천은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 부문'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부문'으로 나눠 할 수 있습니다.

옥천군은 9월, 공적심사 위원회를 거친 뒤 최종 수상자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