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지아 현대차 공장에 감세 혜택 등 2조 4천억 원 지원
입력 2022.07.23 (08:31)
수정 2022.07.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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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주정부가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는 현대자동차에 대해 세금 감면 등 2조3천억원이 넘는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조지아 주정부는 현지시각 22일 18억 달러(2조3천58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 합의문을 발표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합의문에 따르면 조지아 주정부는 현대차에 4억7천200만 달러가 넘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부여합니다.
현대차는 5년 동안 일자리 창출의 대가로 2억1천200만 달러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게 됩니다.
또한 주 정부와 현대차 공장이 들어서는 서배너 지역 인근 지방자치단체들은 발전소 부지 구매 8천600만 달러, 도로 건설 등 2억 달러, 건설 및 기계 장비 자금 5천만 달러를 자체 재정으로 충당합니다.
현대차는 조지아 서배너 인근에 55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하고 현지에서 8천100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AP 통신은 "이번 합의는 조지아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개발 관련 계약"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조지아 주정부는 현지시각 22일 18억 달러(2조3천58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 합의문을 발표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합의문에 따르면 조지아 주정부는 현대차에 4억7천200만 달러가 넘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부여합니다.
현대차는 5년 동안 일자리 창출의 대가로 2억1천200만 달러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게 됩니다.
또한 주 정부와 현대차 공장이 들어서는 서배너 지역 인근 지방자치단체들은 발전소 부지 구매 8천600만 달러, 도로 건설 등 2억 달러, 건설 및 기계 장비 자금 5천만 달러를 자체 재정으로 충당합니다.
현대차는 조지아 서배너 인근에 55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하고 현지에서 8천100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AP 통신은 "이번 합의는 조지아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개발 관련 계약"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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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조지아 현대차 공장에 감세 혜택 등 2조 4천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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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3 08:31:56
- 수정2022-07-23 08:38:33

미국 조지아 주정부가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는 현대자동차에 대해 세금 감면 등 2조3천억원이 넘는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조지아 주정부는 현지시각 22일 18억 달러(2조3천58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 합의문을 발표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합의문에 따르면 조지아 주정부는 현대차에 4억7천200만 달러가 넘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부여합니다.
현대차는 5년 동안 일자리 창출의 대가로 2억1천200만 달러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게 됩니다.
또한 주 정부와 현대차 공장이 들어서는 서배너 지역 인근 지방자치단체들은 발전소 부지 구매 8천600만 달러, 도로 건설 등 2억 달러, 건설 및 기계 장비 자금 5천만 달러를 자체 재정으로 충당합니다.
현대차는 조지아 서배너 인근에 55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하고 현지에서 8천100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AP 통신은 "이번 합의는 조지아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개발 관련 계약"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조지아 주정부는 현지시각 22일 18억 달러(2조3천58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 합의문을 발표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합의문에 따르면 조지아 주정부는 현대차에 4억7천200만 달러가 넘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부여합니다.
현대차는 5년 동안 일자리 창출의 대가로 2억1천200만 달러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게 됩니다.
또한 주 정부와 현대차 공장이 들어서는 서배너 지역 인근 지방자치단체들은 발전소 부지 구매 8천600만 달러, 도로 건설 등 2억 달러, 건설 및 기계 장비 자금 5천만 달러를 자체 재정으로 충당합니다.
현대차는 조지아 서배너 인근에 55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하고 현지에서 8천100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AP 통신은 "이번 합의는 조지아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개발 관련 계약"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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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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