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수석대표, 인도네시아서 회동…‘대북정책 로드맵’ 협의
입력 2022.07.23 (15:23)
수정 2022.07.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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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만나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어제(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수석대표 회동은 지난 7일 주요 20개국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뤄진 이후 보름만입니다.
두 수석대표는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 및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북정책 로드맵을 성안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서도 로드맵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진전에 따라 경제협력과 대북 안전보장 등 상응 조치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담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대북 정책과 관련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 국무부 동아태국 트위터 캡처]
외교부 당국자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어제(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수석대표 회동은 지난 7일 주요 20개국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뤄진 이후 보름만입니다.
두 수석대표는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 및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북정책 로드맵을 성안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서도 로드맵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진전에 따라 경제협력과 대북 안전보장 등 상응 조치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담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대북 정책과 관련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 국무부 동아태국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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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3 15:23:57
- 수정2022-07-23 15:37:38

한국과 미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만나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어제(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수석대표 회동은 지난 7일 주요 20개국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뤄진 이후 보름만입니다.
두 수석대표는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 및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북정책 로드맵을 성안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서도 로드맵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진전에 따라 경제협력과 대북 안전보장 등 상응 조치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담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대북 정책과 관련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 국무부 동아태국 트위터 캡처]
외교부 당국자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어제(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수석대표 회동은 지난 7일 주요 20개국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뤄진 이후 보름만입니다.
두 수석대표는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 및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북정책 로드맵을 성안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서도 로드맵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진전에 따라 경제협력과 대북 안전보장 등 상응 조치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담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대북 정책과 관련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 국무부 동아태국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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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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