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유동규, ‘백현동 손 떼라’ 지시…수사 요청”
입력 2022.07.23 (17:06)
수정 2022.07.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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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의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 사업 진행 과정에서 유동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직원들에게 "사업에서 손을 떼라"고 직접적으로 지시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유 본부장의 부당한 업무 지시 등에 대해 지난 4월 대검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성남시는 성남도개공이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이익을 받아 공공성을 확보하라는 조건을 달았으나, 성남도개공 임원들은 직원들에게 '동향만 파악하라'고 소극적으로 지시하는 등 사업 참여 시기를 고의로 지연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유 본부장의 부당한 업무 지시 등에 대해 지난 4월 대검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성남시는 성남도개공이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이익을 받아 공공성을 확보하라는 조건을 달았으나, 성남도개공 임원들은 직원들에게 '동향만 파악하라'고 소극적으로 지시하는 등 사업 참여 시기를 고의로 지연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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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유동규, ‘백현동 손 떼라’ 지시…수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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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3 17:06:19
- 수정2022-07-23 17:08:53

감사원이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의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 사업 진행 과정에서 유동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직원들에게 "사업에서 손을 떼라"고 직접적으로 지시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유 본부장의 부당한 업무 지시 등에 대해 지난 4월 대검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성남시는 성남도개공이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이익을 받아 공공성을 확보하라는 조건을 달았으나, 성남도개공 임원들은 직원들에게 '동향만 파악하라'고 소극적으로 지시하는 등 사업 참여 시기를 고의로 지연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유 본부장의 부당한 업무 지시 등에 대해 지난 4월 대검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성남시는 성남도개공이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이익을 받아 공공성을 확보하라는 조건을 달았으나, 성남도개공 임원들은 직원들에게 '동향만 파악하라'고 소극적으로 지시하는 등 사업 참여 시기를 고의로 지연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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