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총경 회의 ‘대기발령·감찰’…“후보자 사퇴” 반발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는 총경 회의 참석자들에 대해 대기발령과 감찰 등 강경 조치가 내려지자, 경찰청장 후보자 사퇴 요구가 나오는 등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총경 회의와 경찰 수뇌부 대응을 놓고 여야 정치권도 거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원숭이두창 ‘국제 비상사태’…백신 5천 명분 도입

세계보건기구, WHO가 원숭이 두창 감염 확산에 대비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확진자는 1명이지만, 정부는 3세대 예방 백신 5천 명분을 추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내일부터 입국 첫날 PCR 검사…요양병원 ‘비접촉’ 면회

주말인 오늘도 6만 명이 넘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내일부터는 해외 입국 첫날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요양병원 면회도 비접촉으로 제한되는 등 방역 조치가 강화됩니다.

마약·음주 사고 운전자 부담↑…인명 피해 비례

앞으로 음주나 마약 복용 등으로 교통사고를 낼 경우 의무보험 한도까지 운전자가 보험사에 사고부담금을 내야 합니다. 대인 부담금은 사망자와 부상자 수대로 부과되는데, 오는 28일부터 신규·갱신 보험 계약에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