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창원시 수돗물 원인 발표…대우조선 생산 정상화

입력 2022.07.25 (07:54) 수정 2022.07.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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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원시가 수돗물 유충 사고의 원인을 공식 발표합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여름 휴가 기간이지만 생산 인력 80%를 가동해 조업을 정상화합니다.

이번 주 경남, 조미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원시 진해구 석동정수장 수돗물 유충 사고가 발생한 지 18일째 되는 오늘(25일), 사고 원인을 정리하는 중간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창원시가 환경단체와 학계 관계자 등과 함께 꾸린 민관 합동 특별조사위원회는 그동안 활동과 조사 내용을 보고할 계획입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수돗물 유충 사고 16일째인 그제(23일) 대시민 사과에서 늦어도 이번 주 금요일이면 유충이 완전히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상남도도 이번 주 수요일(27일) 경남의 51개 정수장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 모니터링과 도민 서비스, 정수장 운영 관리를 강화할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 주 생산 정상화에 나섭니다.

대우조선은 다음 달 7일까지 여름 휴가 기간이지만, 조선소 선박건조장, 1독의 선박 건조 작업을 재개하고, 2독 선박 진수작업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우조선은 특근 인력을 투입하는 등 생산 인력의 80%가 출근해 사내 식당과 통근버스를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협력업체 노동자 점거로 선박 건조 공정이 5주가량 밀렸다며 선박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시운전 등 후속 일정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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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경남] 창원시 수돗물 원인 발표…대우조선 생산 정상화
    • 입력 2022-07-25 07:54:00
    • 수정2022-07-25 08:57:27
    뉴스광장(창원)
[앵커]

창원시가 수돗물 유충 사고의 원인을 공식 발표합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여름 휴가 기간이지만 생산 인력 80%를 가동해 조업을 정상화합니다.

이번 주 경남, 조미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원시 진해구 석동정수장 수돗물 유충 사고가 발생한 지 18일째 되는 오늘(25일), 사고 원인을 정리하는 중간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창원시가 환경단체와 학계 관계자 등과 함께 꾸린 민관 합동 특별조사위원회는 그동안 활동과 조사 내용을 보고할 계획입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수돗물 유충 사고 16일째인 그제(23일) 대시민 사과에서 늦어도 이번 주 금요일이면 유충이 완전히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상남도도 이번 주 수요일(27일) 경남의 51개 정수장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 모니터링과 도민 서비스, 정수장 운영 관리를 강화할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 주 생산 정상화에 나섭니다.

대우조선은 다음 달 7일까지 여름 휴가 기간이지만, 조선소 선박건조장, 1독의 선박 건조 작업을 재개하고, 2독 선박 진수작업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우조선은 특근 인력을 투입하는 등 생산 인력의 80%가 출근해 사내 식당과 통근버스를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협력업체 노동자 점거로 선박 건조 공정이 5주가량 밀렸다며 선박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시운전 등 후속 일정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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