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환자 다치게 한 범인은 간호사”…검찰 과학수사 우수사례
입력 2022.07.25 (10:42)
수정 2022.07.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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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의문의 상해를 입힌 범인이 간호사였다는 사실을 병원 CCTV 분석으로 밝혀낸 사건 등이 검찰의 과학수사 우수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25일) 지난 2분기 과학수사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대전지검은 환자가 투석 치료를 받다가 패혈증 등 중상해를 입은 사건을 경찰이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혐의없음 의견으로 송치했지만, 병실 CCTV 영상을 분석해 투석 필터에 이물질을 주입한 간호사의 혐의를 밝혀내 재판에 넘겼습니다.
포항지청은 한 여성이 방파제 부근 변사체로 발견돼 송치된 사건에서 법의학 자문위원 부검 감정 등으로 피해자 남편의 상해치사 혐의를 밝혀내 기소했습니다.
평택지청은 한 남성이 자신과 결혼할 여성을 준강간한 혐의로 송치된 사건에서, 경찰에서 발견되지 않은 남성의 친동생 DNA를 발견해 형제를 모두 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피해자가 합의금을 받고 ‘실수로 칼에 찔렸다’고 진술을 번복한 살인미수 사건에서, 피의자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살인의 고의성을 규명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인천지검은 671억 원대 사기 피의자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기일 하루 앞두고 도주하자, 피의자의 메신저와 통화내역, 카드사용내역 등을 추적해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검찰청은 오늘(25일) 지난 2분기 과학수사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대전지검은 환자가 투석 치료를 받다가 패혈증 등 중상해를 입은 사건을 경찰이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혐의없음 의견으로 송치했지만, 병실 CCTV 영상을 분석해 투석 필터에 이물질을 주입한 간호사의 혐의를 밝혀내 재판에 넘겼습니다.
포항지청은 한 여성이 방파제 부근 변사체로 발견돼 송치된 사건에서 법의학 자문위원 부검 감정 등으로 피해자 남편의 상해치사 혐의를 밝혀내 기소했습니다.
평택지청은 한 남성이 자신과 결혼할 여성을 준강간한 혐의로 송치된 사건에서, 경찰에서 발견되지 않은 남성의 친동생 DNA를 발견해 형제를 모두 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피해자가 합의금을 받고 ‘실수로 칼에 찔렸다’고 진술을 번복한 살인미수 사건에서, 피의자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살인의 고의성을 규명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인천지검은 671억 원대 사기 피의자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기일 하루 앞두고 도주하자, 피의자의 메신저와 통화내역, 카드사용내역 등을 추적해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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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석환자 다치게 한 범인은 간호사”…검찰 과학수사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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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5 10:42:22
- 수정2022-07-25 10:44:20
환자에게 의문의 상해를 입힌 범인이 간호사였다는 사실을 병원 CCTV 분석으로 밝혀낸 사건 등이 검찰의 과학수사 우수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25일) 지난 2분기 과학수사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대전지검은 환자가 투석 치료를 받다가 패혈증 등 중상해를 입은 사건을 경찰이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혐의없음 의견으로 송치했지만, 병실 CCTV 영상을 분석해 투석 필터에 이물질을 주입한 간호사의 혐의를 밝혀내 재판에 넘겼습니다.
포항지청은 한 여성이 방파제 부근 변사체로 발견돼 송치된 사건에서 법의학 자문위원 부검 감정 등으로 피해자 남편의 상해치사 혐의를 밝혀내 기소했습니다.
평택지청은 한 남성이 자신과 결혼할 여성을 준강간한 혐의로 송치된 사건에서, 경찰에서 발견되지 않은 남성의 친동생 DNA를 발견해 형제를 모두 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피해자가 합의금을 받고 ‘실수로 칼에 찔렸다’고 진술을 번복한 살인미수 사건에서, 피의자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살인의 고의성을 규명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인천지검은 671억 원대 사기 피의자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기일 하루 앞두고 도주하자, 피의자의 메신저와 통화내역, 카드사용내역 등을 추적해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검찰청은 오늘(25일) 지난 2분기 과학수사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대전지검은 환자가 투석 치료를 받다가 패혈증 등 중상해를 입은 사건을 경찰이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혐의없음 의견으로 송치했지만, 병실 CCTV 영상을 분석해 투석 필터에 이물질을 주입한 간호사의 혐의를 밝혀내 재판에 넘겼습니다.
포항지청은 한 여성이 방파제 부근 변사체로 발견돼 송치된 사건에서 법의학 자문위원 부검 감정 등으로 피해자 남편의 상해치사 혐의를 밝혀내 기소했습니다.
평택지청은 한 남성이 자신과 결혼할 여성을 준강간한 혐의로 송치된 사건에서, 경찰에서 발견되지 않은 남성의 친동생 DNA를 발견해 형제를 모두 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피해자가 합의금을 받고 ‘실수로 칼에 찔렸다’고 진술을 번복한 살인미수 사건에서, 피의자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살인의 고의성을 규명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인천지검은 671억 원대 사기 피의자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기일 하루 앞두고 도주하자, 피의자의 메신저와 통화내역, 카드사용내역 등을 추적해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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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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