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더블링’ 2주째 이어져

입력 2022.07.25 (11:29) 수정 2022.07.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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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2배씩 늘어나는 현상이 2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7/17~23) 전북지역 확진자는 한 주 전보다 2배 증가한 13,951명입니다.

주간 확진자가 2주 만에 4배 이상 늘어나면서 환자 수도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30%를 웃돌고 있으며, 2주 전 1,000~2,000명대였던 재택 치료자도 지난 22일부터 1만 명을 넘었습니다.

한편, 전북에서는 어제(24일) 1,216명이 확진됐습니다.

'주말 효과'로 평일보다 확진자 수가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요일보다는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424명, 군산 282명, 익산 121명, 완주 112명 등입니다.

전라북도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유행이 시작됐다"며, "규모를 줄일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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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5 11:29:10
    • 수정2022-07-25 11:29:16
    전주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2배씩 늘어나는 현상이 2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7/17~23) 전북지역 확진자는 한 주 전보다 2배 증가한 13,951명입니다.

주간 확진자가 2주 만에 4배 이상 늘어나면서 환자 수도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30%를 웃돌고 있으며, 2주 전 1,000~2,000명대였던 재택 치료자도 지난 22일부터 1만 명을 넘었습니다.

한편, 전북에서는 어제(24일) 1,216명이 확진됐습니다.

'주말 효과'로 평일보다 확진자 수가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요일보다는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424명, 군산 282명, 익산 121명, 완주 112명 등입니다.

전라북도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유행이 시작됐다"며, "규모를 줄일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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